각종 자극을 빠르게 전달해서 그에 대한 반응을 생성하는 것이 신경계이다. 여기 미디어계에 있어 감히 신경계의 중심이 되고자 하는 사이트가 있다. 바로 1993년 조직되어 현재 Alessandro Ludovico이 총괄하고 있는, ‘신경계의’,‘척수와 같은 쪽에 있는’란 뜻의 neural.it이다. 이들은 간단히 구성원 이름만을 밝힐 뿐 자세히 자신들을 밝히고 있지 않고 있다. media art - hacktivism - emusic이라는 소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곳은 우리의 신경을 자극하는 여러 감각 중에서도 시각과 청각에 집중한다. 메인 화면은 크게 SOUND와 MEDIA CULTURE라는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자신들이 소개하고자 하는 작품을 다시 특징적인 상세 태그들을 달아 제시하고 있다.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