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fik anadol 2

DDP <서울 라이트 SEOUL LIGHT>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건물 전면을 대형스크린으로 활용해 미디어 파사드를 선보이는 DDP 가 올해부터 시작됩니다. '미디어 파사드'는 건축물 외벽에 프로젝션 방식으로 영상을 투사하는 기법의 영상 예술로 첫 해인 올해 주제는 으로 서울과 동대문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데이터 시각화 컨텐츠로 보여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메인작가로 참여한 터키 출신의 미디어아트 작가인 레픽 아나돌(Refik Anadol)은 그는 건축과 미디어아트간의 혼성 관계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물질-비물질 사이를 오가는 작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그는 데이터 시각화 작업을 통해 수집한 서울과 동대문의 과거를 보여주는 사진과 시민들이 직접 찍은 서울 사진 데이터를 빛과 영상으로 재조합하였습니다. 민..

live!/art & news 2019.12.18

레픽 아나돌: Melting Memories

데이터 시각화는 추상적이고 이해하기 난해한 데이터를 보다 쉬운 맥락으로, 혹은 특정 의미가 있는 데이터의 집합을 전혀 다른 맥락과 감각으로 전달할 수 있게 하는 시각적 방법입니다. 그렇기에 디자인의 영역에서, 그리고 컴퓨터 기반의 미디어 아트 영역에서 효과적인 사용 방법으로서 작업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위 영상의 작업은 작가 레픽 아나돌(Refik Anadol)이 지난 3월 이스탄불에 위치한 피레브넬리 갤러리에서 선보인 라는 작품입니다. 그는 터키 출신의 미디어아트 작가로 건축과 미디어아트간의 혼성 관계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물질-비물질 사이를 오가는 작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지난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에서는 린츠 공항에서 수집한 1년간의 대기 데이터 세트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시각화 작업을 선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