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암갤러리 2

세컨드 라이프 속의 DA_Spectrum전

노암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DA_Spectrum'전이 세컨드 라이프 속에서도 열리고 있다기에 찾아가 보았습니다. 세컨드 라이프 속의 'DA_Spectrum'전시관입니다. 중앙에 전시관이 있고 좌우로 비디오 감상소가 있네요. 변지훈 작가의 [득음]이 상영되고 있네요. 화면 하단의 버튼을 누르면 팝업으로 설명이 나옵니다. 전시장 입구입니다. 한글로 된 안내문구가 친숙하네요. ^_^ 시즌이 시즌인지라, 전시장 중앙에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크게 자리잡고 있군요. 2층에 전시되어 있는 이환권씨의 작품들입니다. 독특한 느낌의 조각을 하시는 분이지요. 지효섭 작가의 'Queen'. 꽤나 강렬해서 한참동안 지켜 보고 있었습니다. 노암갤러리에서 실제로 볼수 있는 작품들을 사이버 공간에서 만나게 되니 새로운 기분이 드네요..

live!/media&space 2007.12.25

Funology_박정순 인터렉티브 설치전_exhibition review

가상세계의 걸리버 되기-이유있는 interactivity 노암갤러리_2005.8.24~8.30 언제부터인가 미디어아트 전시에서 상호작용성(interactivity)이란 말은 거의 빠짐없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상호 작용성을 전면에 내세운 작업들이 주를 이루는 전시에서는 물론이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도 상호작용성이란 표식이 붙은 작품이 최소한 하나쯤은 있어야 미디어아트 전시로서 손색이 없다는 인상을 줄 정도이니 말이다. 'Funology'란 제목의 처녀전으로 미술동내에 신고식을 치른 박정순 역시 그의 작업의 핵심을 '상호 작용성'에 두고 있다. 그의 작업에서 상호적인 인터페이스의 디자인, 즉 상호작용적 작품에 관객을 보다 친밀하고 자연스럽게 개입시킬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고안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한 부분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