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 애스콧 3

21세기 융합 미디어 심포지엄(CTIS 2009)

미디어 테크놀로지, 융합 미디어와 관련해서 하반기 대형 심포지엄이 하나 개최됩니다. 21세기 융합 미디어 심포지엄(21C Transmedia Innovation Symposium)이 그것입니다. 디지털 테크놀로지가 기반이 된 여러가지 분야의 전문가들이 초대되어 다양한 주제의 발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명단을 살펴보니 익숙한 이름도, 작년 말에 ISAT에 초대되었던 분들의 이름도 보이네요. 대부분의 연사들은 뉴미디어 각 분야의 전문가들, 관련 기업의 부사장급 혹은 지사장급들입니다. 화려한 구성이네요. Roy Ascott, Peter Weibel, Jeffrey Shaw 등 이름만 들어도 고개가 끄덕여지는 분들이 다시 한국에 초대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어떤 다른 내용의 발표를 진행할까요. 특히 눈에 띄는 분은..

live!/art & news 2009.09.22

isAT2008 (International Symposium for Arts and Technology)

로이 애스콧, 제프리쇼, 린 허쉬만 리슨 등등등 미디어 아트와 미학계의 굴직굴직한 인사들이 대거 서울에 왔습니다. 지난 8일 시작된 isAT2008 (International Symposium for Arts and Technology) 때문인데요. 외국 학자나 아티스트 이외에, 국내 주요 작가와 학자 등이 참여하는 심포지엄과 인터뷰, 오픈워크숍까지 이론에서 실기까지를 모두 아우르는 국제학회로 개최되었습니다. 어제 오전 한예종 isAT 현장에서 있었던 Carnegie Mellon Entertainment Technology Center의 Executive Producer인 Donald MARINELLI의 인터뷰를 지켜보았는데요, 진중권 선생님의 질의 응답 뿐 아니라, 옆에서 마리넬리의 인터뷰 모습을 열심..

live!/art & news 2008.10.09

테크노에틱 아트 Technoetic Arts, Roy Ascott_book review

테크노에틱 아트 Technoetic Arts, Roy Ascott, 이원곤 역, 연세대학교 출판부, 2002 올해 10월, 국제 미디어 아트 비엔날레를 시작으로 서울 뉴미디어 페스티발, 여러 미술관과갤러리에서 다양한 미디어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우리는 미디어전시를 볼 때 마다 새롭고 다양한 기술에 의해 매개된 작품들을 보면서 신기함을 느끼는 동시에 정의를 내릴 수 없는 무언가에 정착하게 된다. 과연 미디어아트란 무엇인가? 미디어아트에 사용되고 있는 기술을 우리가 이해할 수 있을까? 우리는 미디어아트 환경 속으로 빠져들고 있을까? 우리의 의식이 얼마나 과학기술과 함께 변하고 있었을까? 이런 미디어아트를 이해하기 위한 이론과 용어들이 존재하고 있는 걸까? 등등의 이런 의문점에 빠지게 된다. 이런 의문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