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미술관 2

만화경의 시각/The Kaleidoscopic eye_Mori Museum_~20090705

재미있는 전시가 있어서 가고 싶지만, 너무 먼곳에서 하네요. 혹시나 여행을 계획 중이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도쿄 록뽄기 힐즈에 위치한 모리미술관에서 7월 5일까지 만화경의 시각/The Kaledoscopic eye라는 제목으로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위치한 Thyssen-Bornemisza Art Contemporary의 컬렉션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 Thyssen-Bornemisza Art Contemporary는 다양한 현대미술 작업 활동을 지원하고, 현재 450개 이상의 현대 회화, 사진, 인스톨레이션, 비디오 작업들을 보유하고 있는 현대 미술 갤러리입니다. 이번 전시에 국내 작가로는 서도호 작가의 작업이 포함되네요. [모리미술관_만화경의 시각 전 참여작가] John M Armleder Guo F..

live!/art & news 2009.05.14

"Less is more" or "Less is bore" 당신의 선택은?

5월 26일부터 9월 24일까지, 도쿄 록뽄기 모리힐즈타워의 모리미술관에서는 모더니즘 건축의 대부, Le Corbusier의 건축전 Art and Architecture - A Life of Creativity이 있었습니다. 최소의 미학이 가장 위대한 미학이라고 했던 르꼬르뷔제, 포스트 모더니즘의 적자 로버트 벤츄리는 이러한 꼬르뷔제의 미학을 Less is bore 라며 깜찍하게 응수하기도 했죠. 포스트모던 건축 도래의 시기에 이렇게 저렇게 이야기들이 있었다 하더래도, 이유불문하고 르꼬르뷔제의 건축언어나 작업들은 그 중요성을 간과할 수 없음이 분명합니다. 현대 건축의 시작점이라고 볼 수 있는 르꼬르뷔제에 대한 전기적 관점의 전시, 나쁘지 않았더랬습니다. 그가 회화나 조각까지 완벽하게 했다면 물론 굉장히 ..

live!/art & news 2007.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