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트전시 5

《Video Landscape》Online Exhibition

오프라인 전시는 끝났지만, 온라인 전시는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전시가 끝나도 작품은 온라인 전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하니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 보세요~ :) 더 스트림의 새로운 실험은 흥미롭습니다. _______________ 전시 개요 전시 《Video Landscape》 전시 기간: 2018. 09. 13(목) – 09. 27(목) (*추석당일은 휴관_그외 연휴기간은 오픈)전시 장소: 토탈미술관오프닝: 2018.09.13(목) 3PM (*별도의 립셉션은 없습니다)클로징파티: 2018.09.27(목) (*클로징파티를 합니다)공동 기획: 신보슬(토탈미술관 책임큐레이터), 정세라(더 스트림 디렉터)코디네이터: 김 진, 박소언(더 스트림), 정수언(토탈미술관)참여 작가: 고상석, ..

백남준아트센터 블라스트 씨어리 개인전《당신이 시작하라》

백남준아트센터 국제예술상 수상작가전 블라스트 씨어리 《당신이 시작하라》 지난 백남준아트센터 국제예술상 수상자로 선정된 영국의 미디어 그룹 블라스트 씨어리의 개인전 《당신이 시작하라》이 오는 2017년 11월 23일 백남준아트센터에서 개최됩니다. 1991년 결성된 미디어아티스트 그룹 블라스트 씨어리(blast theory)는 연극, 라디오, 게임, 웹 등 다양한 미디어를 이용한 인터랙티브 작업을 통해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번 전시는 미래를 사유하는 예술가의 역할, 관객참여적 커뮤니케이션, 미디어와 인간의 공생이라는 주제로 작업하는 블라스트 씨어리의 국내 첫 개인전입니다. 전시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래 내용과 백남준아트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작가 홈페이지https://www.blasttheo..

live!/art & news 2017.11.25

현대미술과 빛 - 빛나는 미술관

ILLUMINATION - Light In Today's Art 2012.12.07 - 2013.01.27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이 전시회는 첨단 기술력이 지배해가는 우리 사회에서 빛의 문제를 조형 예술가들이 어떻게 해석하고 있는가를 다룬다. 이렇게 함으로써 흔하다는 이유로 제대로 보지 못했던 빛에 대한 우리 인식의 폭을 확장시키고자 하였다. 빛은 우리에게 무한한 사유를 제공해준다. 경이로움이나 숙연함 혹은 가능성과 역동성을 느끼게 한다. 언어의 한계가 곧 세계의 한계라고 한 것처럼, 빛의 한계가 곧 세계의 한계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흑암이 깊은 곳에서 우리 인류가 할 수 있는 일이란 거의 없기 때문이다. 빛이 주는 숭고함, 장엄함이나 사물을 성장시켜주는 매개체로서의 기능은 자연에 생명력을 불어..

live!/art & news 2013.01.02

x_sound : 존 케이지와 백남준 이후_exhibition review

1958년 독일 다름슈타트 여름 신음악 강좌에서 현대 실험 예술의 운명의 분수령이 되는 우주적 만남이 있었다. 그 해 백남준은 레코딩 테이프에 여자의 비명소리, 전화기, 거리 등에서 무작위로 들리는 소리를 담은 를 발표하고, 멘토 존 케이지(John Cage, 1912~1992)와 함께 새로운 예술 흐름의 줄기를 만들어갔다. 백남준의 1962년 인터뷰에서 그 해를 기점으로 1957년이 기원전 1년이 되었다고 했다. 1992년 존 케이지의 죽음 후 다시 93년은 기원 후 1년이 되었다고 선언하였다. 2006년 미국 언론은 백남준의 부고기사에서 비디오를 개척하고 무음악(a music)추구하였던 20세기 아방가르드 작곡가로 소개하였다. 이처럼 백남준의 음악가, 아니 (고정된) 음악을 몰아내거나(ex-pel) ..

자유로운 수인_김태은展 : Bird Strike_exhibition review

당신이 이곳에 발을 들여놓게 되면, 바깥의 시간과 공간에 익숙해있던 감각의 주파수를 조금 고치는 편이 좋겠다. 전시장이라는 장소의 아우라 때문이 아니다. 작가의 프로세스에 근접하기 위함도 아니다. 다만, 이곳을 찾은 이상 좀 더 즐기는 편이 낫지 않을까? 한눈에 둘러볼 수 있을 넓이의 전시장 내부는 어떤 일관성이나 이야기를 발견하기 쉽지 않다. 규칙적인 기계음과 벽면에서 흐르는 영상 - 색감은 다양하지만 고립된 채 흐릿한 빛을 발산하는 - 작품들은, 아직 멀쩡하지만 이젠 너무 나이가 든 누군가의 장난감을, 어쩌면 버려졌는지도 모를 장난감을 닮았다. 그렇기에 오히려 이 작품들은 언제나 현재적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이들은 군중을 닮았다. 작가로부터 변형되어 분리된 군중. 관객은 그 무리의 일원이 될 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