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수 3

MMCA '올해의 작가상 2019' 박혜수 <토론극장 우리_들>

2019년도 이 10월 12일부터 국립현대미술관 1,2관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홍영인, 박혜수, 이주요, 김아영이 참여작가로 선정되었다. 이 중 한국 사회에서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사회 현상과 문제에 대해 다루는 박혜수 작가의 작업의 일환으로 이 진행된다. 에서는 신청자가 사회 심리 실험의 일원으로 참여한다. 매 프로그램은 정신분석, 사회학, 문화인류학, 경제학 분야의 전문가들의 지휘 아래 진행된다. 극장이라는 메타적인 성격을 통해 사회 현상을 경험하는 동시에 객관적으로 다시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에 대해 당신은 얼마나 알고 있나요? 끊임없이 다름과 구분 지으면서 편을 갈라 집단을 만들고 그 안에서 개인을 소외시키는 우리는 당신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토론 극장 : 우리_들>은 현재 한국 사회에..

live!/art & news 2019.10.24

홍은예술창작센터 1기 입주작가 박혜수 : 꿈의 표류 展

얼마전 홍은동에 새롭게 문을 연 홍은예술창작센터에서 입주작가 박혜수의 개인전이 열린다고 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새로운 형식의 실험극을 통해 관람객과의 소통을 시도한다고 하네요 ~ 전시글 2009년부터 진행 중인 Project Dialogue는 서울시내 공공장소에서 수집한 일상 사람들의 평범한 대화를 가지고 다양한 계층의 전문가와 관객의 의견을 이어나가는 project로 mis communication 으로 인해 복잡해지는 사람들의 감정과 반대로 단순해지는 행동, 그리고 발생되는 모순된 현상을 다루고 있다. 각 주제에 따라 실시하는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하며 2010년부터 주제별로 관련 전문가와 협업을 이루어 다양한 형태와 방법으로 관객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때문에 project안의 모든 작..

live!/art & news 2011.07.13

조각적인 것에 대한 저항(Against The Sculptural: Three Dimensions of Uncertainty) 展, 시립미술관 본관, 2009.11.28~2010.02.16, _live!

전통적인 조형예술에서 조각은 시각적인 것 외에도, 공간에 기반한 물성을 통해 예술적 메시지를 표현하는 수단이었습니다. 대지에 발을 붙이고 살아가야하는 인간의 모습처럼 조각 작품들도 중력을 받은 채 디딜 부분이 필요했고, 그 공통점으로 더욱 인간의 '어떤 것'을 표현하는 데 유용했습니다. 현대예술에서 조형은 모방에 구애받지 않고, 작가의 목표나 특정 소재에 따른 추상적인 면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아울러 현재 발달한 기술과 다양한 예술 장르들의 접합이 가능한 시점에, 조형예술에 대한 실험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조각적인 것에 대한 저항]은 동시대 국내 작가들의 작업을 통해 현재의 조형예술의 표현 양상을 개관할 수 있는 전시입니다. 특히, 전시의 세 섹션 중 [Part 3. 기화하는 조각_유동적..

live!/art & news 2009.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