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앤리 4

빛, 색, 조명 놀이 체험전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도 그렇지만 무척이나 좋은 날씨덕분에 가족 단위로 집을 나서 많은 곳을 함께 다닐 수 있는 달입니다. 그만큼 많은 문화기관들이 관련 행사들을 선보이는 달이기도 합니다. 조명기업 필룩스에서 운영하는 조명박물관에서도 이와 관련한 전시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조명박물관은 매년 미디어아트 작가들을 선정하여 전시를 지원하는 어워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어린이 전시도 그러한 맥락과 연결한 미디어 아트 전시입니다. 박물관은 이번 전시에 대해 여러가지 전자 기기들로 둘러쌓인 환경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일상 체험과는 다른, 빛을 시각과 청각, 촉각의 공감각적 접촉으로 느낄 수 있는 장으로서 제시한다고 설명합니다. 어린이들이 이것이 그냥 '빛이다'가 아니라 작품이 표현하는 빛..

live!/art & news 2016.05.04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SeMA BLUE 2014 <오작동 라이브러리>

SeMA BLUE 2014 2014. 6.3~8.3 이천표, Everything We Know, 2014 서울시립미술관은 2012년부터 한국 미술계의 각 세대를 조명하는 격년제 기획전인 SeMA 삼색전(BLUE, GOLD, GREEN)을 통해 한국 미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그 중 SeMA BLUE전은 30-40대 작가들을 집중 조명하는 전시로, 2014년 SeMA BLUE展 는 비약적으로 전개된 정보화를 통해 정보와 지식에의 접근은 용이해졌지만 올바른 선택이 어려워진 ‘지식정보사회’의 현상에 주목한다. 전시에 참여한 9명/팀의 청년작가들은 현 사회에서 야기되는 문제들을 비평적인 시선을 담아 표현한다. 또한, 정보의 수집, 가공, 재배열 등을 통해 주류에 편재될 수는 없지만 잠재적 가능성을 ..

live!/art & news 2014.06.17

토탈미술관 한일교류전 <Daily Reflections>: 미디어로 투영된 일상 _exhibition review

언제부터인가 미디어아트 전시는 현란한 테크놀로지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에 부응해야 했다. 과학관에서나 체험할 수 있던 기술을 전시를 통해 경험하는 지금의 관람자에게는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미디어아트는 기술지향적인 작품을 대상으로만 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기술을 이용함에도 미학적으로만 드러날 뿐, 기술 자체는 숨는 경우도 많다.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진행된 토탈미술관의 ‘일상의 반영(Daily Refelctions)’전에서는 매우 단순한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통해 일상의 모습을 반영하기도 했다. 일본미디어아트페스티벌의 수상작 중 일부 작품들과 앨리스온 어워즈 수상작 및 몇몇 한국 작가들이 추가되어 기획된 이번 전시는 코이치미술관의 켄지 우에다 큐레이터와 토탈미술관의 신보슬 큐레이터가 ..

Daily Reflections : 한일미디어작가교류전 _토탈미술관

토탈미술관에서 한국과 일본 미디어 작가들의 교류전이 진행됩니다. 일본 'Japan Media Arts Festival'의 수상작 중 일부 작품들과 앨리스온 어워즈 수상작 및 몇몇 한국 작가들이 추가되어 기획된 전시입니다. 이번주 목요일 전시 오프닝이 진행되니 관심있으신 분들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 Daily Reflections / Korea-Japan Media Art Exhibition ■ 참여작가/ Artists:방앤리, 구글 맵스 8비트 팀, 켄이치 하기와라, 한윤정, 하이브, 유키 히라카와, 전형산, 켄수케 센보 & 토모히코 하야시, 김가람..

live!/art & news 2014.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