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 아트센터 15

국제학술심포지엄《공동진화: 사이버네틱스에서 포스트휴먼으로》

백남준아트센터에서 포스트휴먼을 주제로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7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세미나입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서둘러 신청해주셔야 할 듯 싶네요^^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프로그램 개요진행시간: 2017년 7월 8일, 15일, 22일, 29일(총 4회) / 매주 토요일 13:00 – 17:00장소 : 백남준아트센터 2F, 세미나실주최 및 주관 :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문화재단프로그램 일정 자세히 보기 ▼https://njp.ggcf.kr/archives/education/cybernetics-to-posthuman

live!/art & news 2017.06.04

간송과 백남준의 만남 : 문화로 세상을 바꾸다 展

展이 2016년 11월 9일부터 내년 2월까지 DDP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디자인박물관에서 진행됩니다. 간송미술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이번 전시에는 조선 중기화단의 대가 연담 김명국과 현재 심사정의 대표작들, 조선 후기의 호생관 최북의 산수화 및 인물화 그리고 조선 말의 대표적 화원화가 오원 장승업의 작품과 백남준의 작품 28점이 함께 전시된다고 합니다. 1. 복록과 수명, 그리고 부귀의 상징 2. 이상향을 찾아가는 두 가지 방법 3. 상상력을 자극하는 달 4. 파격과 일탈 5. 깨달음에 대하여 6. 세 사람 7. VR 「보화각」 전시는 7가지 주제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조선시대 회화의 대가들의 작품과 백남준의 작품이 어떻게 연결점을 이루고 있을까요? 궁금/ 기대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의 전시 ..

live!/art & news 2016.11.15

백남준아트센터 <뉴 게임플레이>연계 프로그램 '제프리 쇼' 강연

▲ 이미지를 클릭하면 신청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백남준아트센터 기획전 전의 참여 아티스트인 제프리 쇼(Jeffrey Shaw)의 강연을 진행합니다. 에는 제프리 쇼의 가 전시 중인데요. 게임과 유사한 인터페이스를 통해 관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게임과 현대미술이 어떠한 방식으로 결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언급되는 작품기도 하죠! 한국에서 종종 강연을 하셨지만, 전시와 함께 강연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접수하시기 바랍니다.^^ 진행기간: 2016.11.02(수) 16:00 장소: 백남준아트센터 2층 세미나실 대상: 일반인, 미술 애호인(선착순 65명) 참가비: 무료 접수기간: 2016.10.18(화) ~ 2016.11.02(수)..

live!/art & news 2016.10.28

국제학술심포지엄 <백남준의 선물 8, NJP를 다시 움직이기>

백남준 아트센터에서 국제학술심포지엄을 진행합니다. 백남준이 언급한 '인터페이스'를 조명하고 현재 미디어 예술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살펴본다고 합니다. 국내외 연구자들이 새로이 보는 백남준의 인터페이스와 그 영향력은 무엇일까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터와 링크를 참고하세요! ^^ 참가 신청 및 버스 예약 ▶ https://njp.ggcf.kr/archives/education/the-interface-of-nam-june-paik

live!/art & news 2016.09.05

CoverStory_TAG 12. 예술과 과학의 융합 : 2016년 한국, 예술과 과학은 융합하고 있는가? _1

"우리는, 위대한 신발명들이 예술 형식의 기술 전체를 변화시키고 또 이를 통해 예술적 발상에도 영향을 끼치며 나아가서는 예술 개념 자체에까지도 놀라운 변화를 가져다주리라는 것을 예상하지 않으면 안된다." 폴 발레리(Paul Valery), 『예술론집』 중 「편재성의 정복」에서 위의 언급은 프랑스의 비평가이자 사상가인 폴 발레리(Paul Valery)의 주장이자, 벤야민이 자신의 유명한 에세이인 '기술복제시대의 예술작품'을 여는 글로 인용되어 현재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문장이다. 예술이 기술에 영감을 주고 기술이 예술적 발상을 결정하리라는 이러한 상호-침투적 예견은 현재의 시점에서 보자면 동시대 예술의 근간을 구성하는 (과학 기술과의 융합) 당연한 요소로 치부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당위(두 장르의 융..

cover story 2016.06.15

미디어를 보는 11개의 시선 :슈퍼전파-미디어바이러스_exhibition review

지난 7월 16일부터 10월 4일까지 백남준 아트센터에서 전(展)이 있었다. 전시의 제목처럼 우리 시대의 미디어는 마치 바이러스처럼 빠르고 급속하게 전파되었고, 그에 따른 미디어의 영향력과 개인의 삶도 시대에 따라 변화해왔다. 이번 전시의 참여 작가들은 모두 1960~1980년 사이 태어나 텔레비전, 영화, 비디오, 인터넷, SNS에 이르기까지 미디어의 변화를 직접적으로 경험한 세대이다. 그들과 마찬가지로 미디어 친화적인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미디어에 대한 각 작가들의 시선은 친숙하기도 하고 낯설기도 했다. 좌) 앤 소피 시덴, , 9채널 혼합매체 비디오 설치, 1시간 50분, 2014우) 노재운,, 혼합매체 인터페이스, 가변크기, 2015 고전적 미디어을 이용한 작품들 1층의 백남..

오해에서 이해로 나아가기: 부모님과 함께 본 <굿모닝 미스터 오웰 2014>展 _aliceview

오해에서 이해로 나아가기: 부모님과 함께 본 展 는 백남준의 대표적인 위성 프로젝트 (1984)의 30주년을 맞이하여 기획되었다. 주요 장면의 스크리닝과 관련 아카이브 등을 만날 수 있었던 이번 전시는 백남준을 좋아하는 관람자들에게는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과연 처음 미디어아트 전시를 접한 이에게도 흥미로운 관심 거리였을까? 혹은 미디어에 익숙한 젊은 세대가 아닌 부모님 세대에게도 전시의 구성이 이해될 수 있었을까? 이러한 의문점은 우연히 부모님과 함께 를 관람하며 생긴 에피소드에서 비롯하였다. “영화도 무엇도 아니고 그림도 무엇도 아닌, 이건 무슨 전시니?”라는 부모님의 질문에서 발단이 된 것이다. 예술에 관심이 있다고 하더라도, 미디어아트에 대한 배경지식을 갖고 있는 부모님 세대가 얼마나 될까? 또 ..

review/Aliceview 2015.01.10

백남준 추모 8주기 행사 : 백남준 아트센터

백남준 선생님의 추모 8주기 행사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특히 권병준 작가의 오마주작은 기대가 되는군요. 관심있으신 분들은 백남준 아트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 다가오는 1월 29일은 故백남준(1932-2006) 선생님의 여덟번째 기일입니다. 백남준아트센터는 1월 25일(토) 백남준 추모 8주기 행사를 개최합니다. 백남준의 예술세계와 철학을 기억하고 기념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백남준아트센터의 커미션으로 제작된 사운드 아티스트 권병준의 공연 가 소개됩니다. 2013년 에든버러국제페스티벌 초청전시 에서 초연된 본 공연은 백남준의 대표작 에 대한 일종의 오마주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일 시 : 2014년 1월 25일(토) 오후 3시..

live!/art & news 2014.01.14

21세기 플럭서스_산으로 간 팽귄_exbition review

백남준아트센터의 2010년 두 번째 기획전 ‘산으로 간 펭귄’은 시각예술, 무대연출, 미디어, 연극, 애니메이션 등 장르를 가로지르는 전시이다. 이 신선한 제목은 독일 감독 베르너 헤어조그(Werner Herzog)의 다큐멘터리 ‘세상 끝에서의 조우(Encounter at the End of the World)’에서 펭귄 한 마리가 산으로 가는 장면에서 따온 것이다. 원래의 서식지를 벗어나 미지의 세계인 산으로 여행을 떠나는 펭귄처럼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자 하는 젊은 작가 26명의 작품을 소개하고자 하는 것이 이 전시의 취지이다. 앨리스의 동굴 속으로 백남준아트센터는 올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공간 구성이 재미있다. 획일적이거나 정형적이지 않고 다양한 장면을 보여주는 이 공간은 여기의 작품들과도 많이 ..

2009-2010 앨리스온 라운드테이블 : 미디어 문화예술, 대한민국, 2009 _aliceview

미디어 문화예술 채널 앨리스온(AliceOn)은 지난 2009년도를 돌아보며, 한 해동안 펼쳐진 주요한 미디어 전시 및 행사들을 돌아 봄으로서, 현재 한국의 미디어 아트와 다양한 미디어 문화의 전개 양상과 발전 방향을 점검해 보았습니다. 본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논의의 대상을 2009년 한국의 미디어 아트로 한정하고, 해당 시기의 국내 미디어 아트의 흐름을 세 가지 파트로 구성하여 분석해 보았습니다. 참석인원은 앨리스온의 전 멤버(수습에디터 포함 10명)였으며, 지난 해 각자의 활동 영역을 중심으로 자유로운 의사 진행을 전제로 진행하였습니다. 2009-2010 앨리스온 라운드테이블 : 미디어 문화예술, 대한민국, 2009 1. 2009년 한국의 미디어아트 비엔날레/페스티벌/전시/프로젝트 : 기존의 미술관 ..

review/Aliceview 2010.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