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온::국내 최초 미디어아트 채널

새로운 문화는 예견되고, 발생하고, 확산되고....분석이라는 수순을 거치게 되죠ㅎ 학자들은 주로 이 마지막 단계에 일조하며 하나의 문화 현상을 '기존'의 것으로 만들어버리는 존재이기도 합니다. 블로그가 등장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블로그는 진화하고, 이미 부침을 거쳐 최근에는 트위터나 다른 신생매체에 의해 쇠퇴기를 벌써 맞이하고 있는게 아닐지 생각하게 하는 대상인데요, 이러한 블로그에 대해서 분석한 책이 있어 살짝 저도 블로깅ㅎ해봅니다. 새로운 지식 생산체계로 자리잡은 블로그, 그러나 불확실한 미래도 함께 보이는 현시점에서 이 책이 좀 필요한 듯 싶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조해주세요. [블로깅: 블로그학개론] 저자: 질 워커 레트버그 / 역자: 나은경 / 출판사 : 한국언론재단 질 워커 레트버그 노르..

요즘 블로그를 안 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데요. 저도 꾸물꾸물 할려고 노력하고 있으니~ ^^ 각각 자신들의 이야기들을 정성스레 올리고, 자신만의 생각들이 블로그를 통해 세상 이곳 저곳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어찌보면 자신을 홍보할 수 있는 수단이 되기도 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장에 되기도 합니다. 저도 요즘 여러 블로그를 통해서 많은 정보를 습득하면서 블로거들에 대한 감탄을 하루에도 몇번씩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어떤 사람인지 오프라인에서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싶다란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다음달 3월 16일 " 대한민국 블로거들의 만남- 대한민국 블로거 컨퍼런스" 가 개최된다고 합니다. 다음커뮤니케이션과 NHN이 주체하는 이 행사는요 블로거들과 대한민국 블로그 시장의 성숙된 미래를 함께 ..

흔히 인터넷을 무한한 정보 창고에 비유합니다. 그만큼 어마어마한 텍스트와 이미지, 글과 견해와 지식들, 동영상, 음악, 음성들이 둥둥 떠다닙니다. 그 안에는 평범한 사실도 거짓말도, 쓰레기도 있고 값진 보석들도 존재합니다. 그리고 의미없는 뭉텅이들 사이에서 밝혀낼 수 있는 진실이나 값어치있는 정보들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런 옥석은 분명히 있고 그 옥석들을 찾을 수 있는 특정 공간들은 그만큼 그 값어치를 지닙니다. 인터넷, 특히 블로그로 대변되는 개인 미디어의 등장은 값진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엄청나게 넓혔습니다. 그 이전 누군가와 물리적으로 접촉해 나누는 '대화'라든지 재화를 들여야만 하는 '강의', 혹은 특히 자신이 필요해 능동적으로 찾아 나서는 정보찾기, 즉 배움은 많은 노력과 시간을 들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