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6

디지털 영상 및 애니메이션 상영회 <The Second Sense>

디지털 영상 및 애니메이션 상영회 가 7월 14일, 15일(PM 7시~9시) 양일 동안 서울 에서 개최됩니다! 다양한 국적의 약 30 명(팀)의 애니메이션 작가(팀)가 참여하는 상영회로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했던 애니메이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제목 처럼 오늘날 애니메이션이 전달하는 새로운 감각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 같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 내용과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_^ 일시: 7월 14일(금)~7월 15일(토) PM 7시~9시위치: 탈영역우정국 서울 마포구 독막로20길 42 ▼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면 페이스북 The Second Sense로 연결됩니다.

Move on Asia, 10년의 행보에 주목해 보다 _aliceview

세계화와 함께 전 지구적 네트워크가 형성되면서 우리는 '국제교류'라는 키워드를 화두에 올리곤 했다. 그러나 그와 함께 선진국 주도의 불균형한 관계 역시 구축되었고, 이에 대한 역기능을 경험하고 있다. 노암 촘스키(Avram Noam Chomsky)는 현실 비판과 사회 참여에 앞장서 1990년대 이후 신자유주의 세계질서의 야만성에 대해 문제 삼은 바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문화예술분야의 불균형한 세계화 지양과 수평적 세계화의 추구는 거대자본의 영향에서 벗어나 각 국의 문화주체들이 다양성을 보장받기 위함을 의미하게 될 것이다. 이 측면에서 Move on Asia는 매우 민주적인 기획 시스템을 추구하며 독립성과 자율성을 바탕으로 기획의 주제에 따라 유기적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는 편에 속할 것이다. Mov..

review/Aliceview 2014.06.23

PULSE MIAMI 12.6-12.9, 2012

Erwin Redl. Speed Shift, 2011. Sound and light installation with animated white LEDs. PULSE MIAMI 아트페어를 소개합니다~ 2012. 12. 6-9 일까지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아트페어입니다. 세계 유수의 미디어아티스트들이 전속으로 있는 뉴욕의 비트폼갤러리도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이 아트페어의 프로젝트 중 하나인 PULSE Play 는 필름베이스의 비디오작업과 디지털작업들을 특별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디어아트웍이 아트페어에서 판매되기란 쉽지는 않지만, 공격적으로 참여하는 것도 미디어아트씬의 긍정적인 마켓형성에 도움이 될거라 생각이 듭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 사이트에서 ~ :) http://pulse-a..

live!/art & news 2012.12.05

TEXT/VIDEO/FEMALE: Art after 60’s, PKM TRINITY GALLERY, 2011.02.24–03.23

무엇을 '동시대'로 칭할 수 있을지는 사람마다 다르겠습니다만, 우리 시대의 시각예술의 출발점이 전통적인 캔버스 대신에 비디오 필름을 택한 사람들에게서 찾을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물론 같은 시간선에 놓여있는 그 작가들이 의도한 지점, 그리고 그들의 작업을 예술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비평적 흐름에서는, 겹치는 부분과 갈라지는 부분이 각각 있을 겁니다. 이제는 고전이 된 작가들을 통하여 우리 시대의 시각예술의 출발점을 재확인하는 기회가 될만한 전시입니다. 아래는 전시소개의 인용입니다. PKM TRINITY GALLERY에서는2월 24일부터 3월 23일까지 2011년을 여는 첫 전시로 1960년대 이후 다양화된 동시대미술을 텍스트, 비디오 그리고 여성 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조망해보는 대규모 기획전..

live!/art & news 2011.02.24

장지아_interview

장지아는 개인적이고 미묘한 감각들을 통해서 오히려 크고 견고한 시스템을 드러내려고 시도하는 작가이다. 흔히 그녀의 작업에서 ‘섹슈얼리티’와 ‘사회시스템에 관한 저항’ 이라는 두 가지의 코드를 가지고 이해하려 하지만, 그러한 두 가지의 규정된 기준을 가지고 그녀의 작업을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앨리스온 7월호에서는 그녀와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에 열린 전시에 이르기까지의 그녀의 작업과 숨어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해 본다. Aliceon: 안녕하세요. 장지아씨. 현재까지 다양한 작업을 선보여 오셨는데요. 첫 질문은 역시 현재까지 작업을 해오신 과정에 대한 질문입니다. 어떠한 이유로 작업을 하게 되셨고, 또 어떻게 변화해 오셨는지 궁금합니다. 장지아: 저는 가족의 영향을 받아 작업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아..

interview/Artist 2007.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