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퍼포먼스 4

전형산, 비음악적 사운드의 재발견 _interview

앨리스온에서는 비음악적인 사운드를 추구하며 다양한 설치와 퍼포먼스 작업을 병행하고 있는 전형산 작가를 만나보았습니다. 우리는 흔히 노이즈를 '시끄러운 소리'로 분류하고 인식하지만, 그는 이러한 소음에 관한 판단 기준을 인간의 경험으로부터 추출합니다. 이러한 사운드 아트에 관한 접근 방식은 과거로부터 다양한 작가들에 의해 진행되고 있습니다만, 전형산 작가의 경우, 이러한 부분들을 사운드 오브제들을 직접 제작하여 연주까지 진행한다는 점에서 차별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Q .자기 소개를 부탁드릴게요.A. 안녕하세요? 저는 소리작업을 하고 있는 전형산이라고 합니다. 저는 사운드 인스톨레이션과 퍼포먼스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비음악적인 사운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고, 비음악적 사운드가 새로운 형태의 사운드가 ..

interview/Artist 2015.05.03

'SUB/SCAPE' 사운드 퍼포먼스 (6.24(수), 늦은 7시, 대안공간 루프)

대안공간 루프에서 'SUB/SCAPE' 란 제목의 사운드 퍼포먼스가 열립니다. 'SUB/SCAPE'는 사운드 '시스템' 을 작곡/프로그래밍 하는 프로그래머/작곡자 들의 전자음악 퍼포먼스로, 가능공간 캔과 숭실대학교 정보과학관에서 열리고 있는 생성예술(generative art)을 다룬 '기계가 꾸는 꿈'展에 참여한 해외 작가들과 한국의 사운드아트 프로젝트 PEFORMATIVE가 함께 확장된 사운드와 비쥬얼의 감각적 실험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일시: 6월 24일 오후 7시 장소: 홍대 입구 대안공간 갤러리 루프 B1 * 당일 간단한 다과와 와인 제공됩니다. MAT: http://www.mat.ucsb.edu/ MAAT: http://www.maat.kr/ LOOP: http://www.galleryloop..

live!/art & news 2009.06.24

오버 뮤직 Over Music 백남준아트센터 실험 페스티벌

백남준아트센터 정기 퍼포먼스 프로그램 ○ 제목: ‘오버 뮤직: 백남준아트센터 실험 페스티벌’ ○ 주제: 무빙 사운드 ○ 일정: 2009년 4월 25일 토요일 4시 ○ 장소: 백남준아트센터 ○ 참여작가: 불가사리* 백남준 아트센터에서 ‘오버 뮤직: 백남준아트센터 실험 페스티벌’이란 타이틀로 백남준과 현재의 사운드 아트, 실험음악과의 관계를 연구하고 소개하기 위한 퍼포먼스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합니다. 백남준 선생의 음악에 대한 관심과 특히 쇤베르크의 음악으로 받은 예술적 영감과 영향은 널리 알려져 있는 사실인 만큼, 백남준 연술의 근원의 하나로 플럭서스 정신과 함께 현대음악의 확장과 실험을 되짚어 보는 것은 의미있는 연구 일 것입니다. 또한 몇 해 전부터 국내에서도 '사운드아트'에 대한 관심과 작가들의 활..

live!/art & news 2009.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