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래치 3

Scratch + Google

프로토타입의 스크래치 블록 출처: http://googleforeducation.blogspot.kr/2016/05/inspiring-tomorrows-coders.html 구글과 MIT 미디어랩의 스크래치 팀이 ‘스크래치 블록(Scratch Blocks)’이라는 그래픽 기반 프로그래밍 블록을 개발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스크래치 블록은 구글의 블록클리(Blockly) 기술을 기반으로 스크래치의 인터페이스 디자인을 활용했다고 합니다.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서 LEGO WeDO 2.0 기기와도 연결할 수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iOS 버전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 2016년 5월 17일 열린 I/O Youth(events.google.com/io2016)라는행사에 120명의 학생들을 초대했고,..

'뉴미디어와 교육' #1-2 : 변화에 대한 책임 _column

오류와 친해지는 프로세싱 워크숍 셋이서 하는 스크래치 워크숍 이외에도 수업에서 실험한 것 중에 하나로는 TDD(Test Driven Development)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는 '오류와 친해지는 프로세싱 워크숍'이 있다. 프로그래밍 언어를 접하지 않았던 사람들의 경우는 특히나 에러메시지를 두려워 하는 경향이 있는데, 어떤 잘못이 일어났고 이해하기 힘든 메시지가 나올 때 이 사람들을 얼어붙게 만든다. 오류와 친해지는 프로세싱 워크숍은 이 에러메시지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여 에러메시지가 친절하게 다음의 나아가야 할 길을 알려주는 안내이며 컴퓨터와 대화하는 방법을 연습을 통해서 체험하는 과정이다. 하지만 더 중요한 가치는 이 워크숍의 외연에 있다. 실제 TDD에서는 기계적(Mechanical)인 리듬(Rhy..

column 2010.03.07

'뉴미디어와 교육' #1-1 : 변화에 대한 책임 _column

뉴미디어를 배울 때, 전통적인 교육방법도 물론 의미가 있겠지만 뉴미디어를 다루기에 적합한 동시에 이 시대가 그 가능성을 이야기하고 있는 새로운 방법(오픈과 공유 등의 실천)으로 이루어질 때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믿는다. 여기에 지난 1년여 동안 교육의 현장에서 실험해 왔던 기록이 있다. 이 이야기는 '교육과 애자일'이라는 제목으로 ibm 디벨로퍼웍스에 기고했던 내용을 개발자가 아니라 미디어아트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이 읽기 쉽도록 재편집하고 보강한 글이며 디벨로퍼웍스 연재 이후의 이야기도 다룰 계획을 가지고 있다. 20% 보다는 80%에 대한 지금부터 예술, 디자인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과학과 기술을 배우고자 시도하는 맥락에서 이를 돕기 위해 고민하는 한 코치의 이야기를 해보려한다. 우물을 파다가 언젠가는 ..

column 2010.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