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팟 터치 3

아이폰/아이팟 터치를 이용해서 로봇까지!

아이폰/아이팟 터치는 정말 단순히 핸드폰 혹은 mp3플레이어라고 보기 힘든 상품이 되었지요. 기능의 강력함 면에서는 조금 달려도 편의성 면에서는 컴퓨터에서 보는 오리지널 웹페이지와는 비교가 되지를 않네요. twitterfon이나 ebay, RSS어플같은 경우는 컴퓨터에서 해당 서비스를 접하는 것이 어렵고 귀찮다고 느낄 정도로 편리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이팟 터치는 OS X이라는 굉장히 안정적이고 충분한 확장성을 가진 OS, 멀티터치라는 멋진 인터페이스, 블루투스와 가속도 센서 등 다양한 하드웨어 기능알 갖추고 있으며 개발자용 툴까지 공개했으니 그 매력과 접근성이 대폭 늘어났습니다. 더더군다난 App Store라는 전세계에서 독보적인 시장까지 갖추고 있으니 만드는 사람이나 구입하는 사람이나 몰릴 수 밖..

잡담을 위한 어플 F-MyLife

앨리스온의 아트 디렉터님도 그렇지만 저도 아이팟 터치라는 기기에 대해 열광적입니다.^^ (멀티)터치라는 감성적인 입력 방식, (제약이 존재하긴 하지만)오픈된 구조를 통한 방대한 어플리케이션 개발, (아이폰처럼 자유롭진 않지만)무척 편리하고 더더군다나 공짜인 wifi를 통한 인터넷 접속 (능력봉인이라는 치사한 수를 쓰긴 했지만)강력한 하드웨어와 그를 충분히 이용 가능케 하는 OS 등등 여러가지 요소들이 어우러져 기존의 기기에서 볼 수 없었던 많은 문화적 모습과 반응들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재밌고 편리한 것을 넘어서 새로운 '무언가'가 보이고 있는 것이죠. 그 중 하나가 사람과 사람 사이의 대화, 소통입니다. 창피하지만 디지털, 온라인 문화에 관심있다고 하는 인간이 이제서야 twitter라는 것을 접하게 ..

새로운 아이팟!

아침부터 블로거들이 북적북적 거리는군요. 언제부턴가 애플의 신제품 키노트 날이면 볼 수 있는 풍경이지요. ^_^ 일단 눈에 띄는 변화는 새로운 디자인의 아이팟 나노군요..애플 매니아들 사이에선 뚱땡이 아이팟이란 별명을 얻고 있는 이 제품은 5시간 동안 동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EA가 만든 게임(스도쿠 게임이 포함된)이 3개 포함되었다고 하네요. 애플 제품은 실물로 봐야 더 멋지다는 속설을 고려해 볼때, 나노 역시 일단 실물을 보고나면 더 호감이 가게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이번 키노트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아이팟 터치'가 아닐까 하는데요.. 가지고 싶어도 가질수 없는 아이폰에서 전화 기능을 뺀 아이팟. (예상대로) 나왔습니다. 하지만 와이-파이 기능까지 달고 나올꺼라곤 생각못했는데..뉴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