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노토 2

[기획리뷰] 노이즈 사운드의 거장 "알바노토(alva noto)" 공연 I : 강렬한 노이즈 사운드 속으로

지난 11월, LIG아트홀에서 노이즈 사운드의 거장 "알바노토"의 공연이 열였는데요. 그는 사인파를 사용한 스토익한 작품으로 수학적인 접근을 시도하고 있으며 단지 음악의 소리를 채취하고 구성하는 것이 아닌 비주얼(영상)과의 접목을 통한 진장한 노이즈 사운드의 세계를 우리에게 선사해 주었습니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한국에서 경험하기 힘든 사운드 아트 공연이였던지라 공연의 열기가 아직까지 전해져 오는것 같네요. 아쉽게 공연을 보지 못한 앨리스온 독자분들에게 그 공연의 열기를 앨리스온 에디터들의 리뷰를 통해 느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_^ 언젠가 노이즈도 음악이 될 수 있다는 말을 들었을 때, 그 말을 문학의 반-조력자쯤 된다고 생각했었다. 음악적 변증법이랄까, 한 작품의 범위 내에서 미적 부분를 부각시키는 ..

review/Aliceview 2010.12.22

[기획리뷰] 노이즈 사운드의 거장 '알바노토(alva noto)' 공연 II : 당신이 생각하는 노이즈 사운드는 ?

이번 기획리뷰는 노이즈 사운드의 거장 "알바노토" 공연을 관람하신 분들이, 평소에 생각했던 혹은 이 공연을 통해 경험한 노이즈 사운드에 대한 여러 단상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노이즈 사운드는 우리 주위에서 쉽게 들을 수 있는 소리이긴 하지만 항상 귀에 거슬리는 소리이지 그것 자체가 하나의 아트가 될 수 있는지는 의문이었는데요, 알바노토의 공연을 통해 노이즈에 대한 저의 고정관념이 깨지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듯 저 말고도 공연을 관람하신 분들 중에서 저처럼 자신이 생각하고 노이즈 사운드에 대한 생각이 많이 변화했을 듯 한데요. 앨리스온 독자분들도 이 글을 통해 평소에 자신들이 생각하고 있었던 노이즈 사운드에 대해서 잠시나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셨으면 합니다. ^0^ 1. 노이..

review/Aliceview 2010.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