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온 라이브 5

과학과 인문학의 만남! 두산아트센터 ‘두산인문극장 2016: 모험’ 무료 릴레이 과학 강연

두산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과학관련 무료 강연프로그램에 대한 소식입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래 정보를 확인해보세요~ ^^! “과학, 더 이상 어렵지 않아요” 과학 행사 가득한 5월 - 과학 관련 강연, 전시부터 체험 중심의 재미있는 활동까지- 두산아트센터, 6월까지 자연과학, 컴퓨터, 전자, 우주 등 과학 관련 무료 강연 진행 최근 구글(Google)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컴퓨터 바둑 프로그램인 알파고(AlphaGo)와 이세돌 9단의 바둑 대결로 인공지능 및 과학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이와 함께 딱딱한 이론이 아닌 흥미로운 주제의 강연, 전시,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과학 행사들이 손짓하고 있다. 4월 과학의 달에 이어 가정의 달인 5월에도 과학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과학이..

live!/art & news 2016.05.04

부유하는 시간의 무게Weight of Floating Time 展, 아라리오 갤러리(천안), Jun 29-Aug 15. _live!

[부유하는 시간의 무게] 展은 중국과 인도의 미디어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아시아라는 공통분모로 묶일 수 있지만, 국적이라는 이름의 조건으로 다시 분류될 수 있고, 작가마다 각기 다른 의도가 담긴 작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비디오 - 광학매체를 통해 나타나는 동영상 - 아트로 볼 수 있는 기법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같은 기술을 통하여 작가들이 노리는 효과는 다릅니다. 상상력의 표출, 테크닉의 실험, 사회적인 메시지, 매체에 대한 의식 등등 강조하는 포인트가 다르니까요. 또한 작품이 놓인 공간은 물론이거니와 이미지가 자리잡히는 스크린의 소재까지 고려한 작품도 있고, 비디오와 나란히 전시되는 다른기법(드로잉, 사진 등)의 작업을 통해서 첨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과거 미디어아트 비엔날레 등에서 국내에 ..

live!/art & news 2010.07.18

디자인 읽기 그리고 말하기

우리나라에서 디자인을 직업으로 삼거나, 디자인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소통하는 게시판으로 '디자인 읽기'가 있습니다. 각자의 일상이나 단상, 디자인에 관련된 소식, 디자이너 스스로 말하는 디자인에 대한 담론이 형성될 수 있는 곳입니다. 최근의 미디어아트처럼, '디자인'도 우리에게 익숙한 말입니다. 미술사를 되돌아보더라도 시각예술과 디자인의 접점은 항상 있었습니다. 현 시대의 시각문화와 기술문화가 만나는 영역에서도 미디어아트와 디자인은 각자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미디어아트보다 익숙할 뿐더러, 더욱 폭넓게 사용될 수 있는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죠. 상품 디자인에서 지금처럼 우리가 보고 있는 화면의 폰트나 레이아웃과 같은 구성요소는 물론, 어떤 글을 읽고 이해하는 사고 과정에까지 쓰일..

live!/media&space 2010.05.23

MEDIA FACADES: History, Technology and Content_by M. Hank Haeusler

오늘은 새로나온 책이 있어서 좀 둘러봤는데요, 제가 계속 발간되기만을 기다리던 책이라 아마존에서 바로 질러야 하나 아님 만만치 않은 가격때문에라도 도서관에 구매신청을 하고 목이 빠지게 기다려야 하나 고민하며 살펴보고 있는 중입니다. 미디어 건축에 대해서 관심이 있어서 좀 공부를 해야지 마음 먹어도 변변한 책이나 아티클이 없어서 어려운 것이 현실인데요, 이 책은 제목에서도 드러나지만, 미디어 파사드에 대한 이해를 위해 미디어파사드의 짧은 역사를 정리하고 미디어 파사드를 나름의 규준으로 나눠서 분류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앨리스온에서 소개했던 루시 불리반트의 저서인 가 외부공간 및 내부공간을 아울러서 미디어건축물을 분류했다면 이 라는 책은 (아직 제 눈으로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좀 더 '파사드' 즉 ..

live!/art & news 2009.08.26

SoundLAB VI - soundPOOL _live!

소리는 참 재미있어요. 소리는 언어는 아니지만 어떤 의미이기도 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심상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소리를 감정과 가장 닮았다고 여기나봐요. 저에게 있어 음악은 감정을 공급해주는 약과 같은 것, 정서보조식품이랄까요. 또한 소리는 공간을 차지하지 않아요. 공기가 진동하는 현장에서만 유효합니다. 그건 원본이 없다는 뜻입니다. 그림과 같은 방식으로 복제할 수 없어요. 변환 과정이 더 필요하니까요. 그런데 시간도 필요합니다. 이야기는 아닌데, 일정 시간 집중해야 소리의 맥락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 흐름에서 어떤 자극을 받을 수 있다면, 음악으로 들리겠죠. 저는 그 때문에 음악을 좋아합니다. 오히려 후각과 닮았네요. 인지를 지속하려면 끊임없이 변화해야 하거든요. 물론 그 변화가 어떻게 나타날지는 ..

live!/media&space 2009.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