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아티스트 레지던시 2019: 리,제너레이션(Nabi Artist Residency 2019: Re,generation)》展은 기술 사회에서 우리의 삶을 ‘재생’하고 ‘재활성화’하기 위해 기술이 주는 편리함에 대한 경계를 담아 우리 자신에 대한 재고를 요청한다. 가상현실을 통해 단절된 관계와 지나친 풍경을 복구하는 야스퍼 판 루넌(Jasper van Loenen)의 (2019, 신작)와 2012년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에서 골든 니카를 수여한 을 발전시켜 스마트폰에서 개인의 데이터를 추출하여 개인별 디지털 자화상을 제시하는 티모 투츠(Timo Toots)의 (2019)을 선보였다. What to regenerate? 오늘날 우리는 수많은 기술에 둘러싸여 일상의 많은 부분을 기술과 함께한다. 편의와 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