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3

자율주행 캐리어: 트래블메이트

여행은 좋습니다. 기분과 에너지를 새롭게 환기할 수 있는 기회이기에 멀리 떠나는 여행일수록 더욱 그렇습니다. 하지만 거리가 멀고 기간이 길어질수록 문제가 되는 것은 다름아닌 짐입니다. 물론 돈도 그렇지만...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고 무거워지는 캐리어는 공항에서도 비행기를 탈때도, 그리고 여행지에서 첫 발걸음을 뗄 때에도 늘 그리고 여러모로 처지 곤란합니다. 물리적으로 다가오는 가장 현실적인 문제, 무겁고 덩치큰 캐리어라는 존재에 대한 해결 희망을 한 회사에서 내어놓았습니다. 자율주행 자동차가 이슈가 되는 시기입니다. 자율주행 스마트캐리어, 트래블메이트 로보틱스 입니다. 트래블메이트는 소유자의 스마트폰을 기준으로 폰과 캐리어에 삽입된 GPS와 연동하여 소유자를 따라가는 구동시스템과 사람과 주위 환경의 장애물..

Muenster sculpter project_#01_world report

Frankfurt Mainz station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입니다. 국제공항에 바로 기차역이 붙어있어 이동이 아주 편했습니다. 언제나 쾌적한 ICE!! ㅡㅡb 1st day 녜녜 여행의 시작입니다. 시작은 프랑크푸르트로 들어와 카셀을 방문하고 뮌스터를 들른 후 베니스로 가는 순서였습니다만... 글은 뮌스터가 가장 처음입니다. 아무래도 쓰기 쉬운걸 먼저 건드리다보니;; 이해 바랍니다. 클릭하면 크게 확대됩니다. 카셀에는 국제공항이 없는고로 한국에서 바로 카셀 혹은 뮌스터로 들어갈 수는 없습니다. 제가 택한 루트는 프랑크푸르트-카셀-뮌스터-베니스였습니다. 프랑크푸르트-카셀간 이동은 2시간 30분 정도(ICE기준)이며 카셀Kassel-함Hamm-뮌스터Muenster(카셀-뮌스터간 직행은 없습니다.) 역시 ..

world report 2007.10.23

Muenster sculpter project_#00_world report

#live에서 aliceview로 옮겨 재게재합니다. 독 일 북서부에 위치한 인구 27만여명의 작은 도시 뮌스터Muenster는 여러모로 특이한 곳입니다. 이 곳은 대학의 도시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전체 대학생 수가 4만 8천여명으로 도시 인구에 비해 상당히 많은 비율이기 때문입니다. 대학생 이외의 고교이하 학생수도 3만여명이나 되니, 전체인구의 30% 이상이 학생인 셈입니다. 인구가 수원부산은 고사하고 일산이나 분당보다도 작은 도시임에도 미술관 및 박물관은 총 23개에 정상급의 음악회와 오페라, 연극 등이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지난해에는 800여 점의 피카소의 석판화를 소장한 독일 유일의 피카소 미술관이 개장했고, 또한 국제수준의 현대 미술관이 건립계획에 있다고 합니다. 제대로 된 문화테마 도시라고 볼 ..

world report 2007.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