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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뷰] 몸에 다다르는 방법 : 서정춤세상 "순환속으로" Digital Dance in a Cycle

1. 오랜 옛날부터 몸의 아름다움은 찬양의 대상이었습니다. 몸에 대한 미감은 비단 종교나 생물학 측면에서 기대되는 '기능성'에 충만한 대상에서 비롯되지 않더라도, 우리와 닮은 대상이나 정체성을 담아낼 수 있는 그릇으로 가능하기도 합니다. 아울러 현재의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텍스트나 그래픽과 마찬가지로 정보로서 환원되는 '디자인된 몸'은, 포토숍을 거친 잡지화보에서 텔레비전으로 중계되는 비슷한 얼굴들처럼 우리에게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우리를 마사지해주는 미디어가 곧 우리 몸의 디자이너 역할을 맡은 셈입니다. 이처럼 몸은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나타나왔고, 부여되는 가치의 질량도 무거워졌습니다. 그런데 몸은 여전히 불확실한 무엇이기도 합니다. 각자에게 여분이 없는 마지막 보루이면서, 너무나 가벼워서 금방 ..

review/Aliceview 2011.07.03

[앨리스온이 준비한 이벤트] 한국의 춤과 디지털 기술의 만남, "순환 속으로(In a Cycle)" 공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앨리스온이 준비한 이벤트 한국의 춤과 음악, 영상 그리고 기술과의 인터랙션 "순환 속으로(In a Cycle)" 무대에 앨리스온 독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전통무용가이자 안무가 이미희의 춤세계 네번째 시리즈Digital Dance “순환 속으로(In a Cycle)”가 6월 24일 금요일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음양오행과 윤회사상을 바탕으로 인간의 삶과 정체성을 탐구하는 “순환 속으로(In a Cycle)”는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평생을 생존을 위해 밥그릇 싸움을 하며 살아가야만 하는 인간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한국춤 특유의 감성으로 표현하여 한편의 단편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을 줄 것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한국춤과 전통악기의 연주로 몸과 마음이 하나의 연결구조로 인터랙션되어 극이 절정에 ..

live!/art & news 2011.06.13

Digital Dance -『순환 속으로』 In a Cycle

한국의 춤사위와 디지털 영상을 결합시킨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전통무용가 이미희씨의 두 번째 작품으로서 2009년에 소개되었던 Interactive Dance Communication “Lifecycle” 이후 두번째 작품이라고 합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래 내용을 참조하셔요~ ----------------------------------------------------------------------------- 한국의 춤과 음악, 영상 그리고 기술과의 인터랙션 : 안무가 이미희의 인간의 삶과 정체성의 대한 탐구작 한국 창작무용판에 단비 같은 존재인 전통무용가이자 안무가 이미희의 춤세계 두번째 시리즈Digital Dance “순환 속으로(In a Cycle)”가 6월 24일 금요일 서강대학교 ..

live!/art & news 2011.05.25

공연| Digital Dance : In a Cycle

전통춤꾼이자 안무가 이미희가 무용과 음악에서 한국의 전통춤과 디지털 매체와의 융합을 선보입니다. 2010년 10월 7일 목요일 저녁 8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성암아트홀에서 공연 이 진행됩니다. 안무가 이미희는 2006년부터 춤과 음악, 영상기술의 상호 소통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새로운 시도와 접목에 관심을 가져 왔다고 합니다. 특히 음악감독으로 참여한 양용준 작가가 눈에 띕니다. 이들이 만들어 낼 무용, 음악,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인터렉션이 어떠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올지 기대됩니다. 공연개요 공연명 : Digital Dance 공연일 : 2010. 10. 7. 목. 저녁 8시 공연장소 : 성암아트홀 러닝타임 : 약 60분 티켓 : 10,000원 제작진 : 총연출, 안무,..

live!/art & news 2010.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