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4

[SmallTalk] web-retro에 대한 단상 _voice

서울 시립 북서울미술관과 앨리스온이 공동으로 기획한 전은 지난 30여 년간의 월드 와이드 웹(World Wide Web)의 역사를 되짚어 네트워크 망을 기반으로 시도되었던 새로운 미술들을 역사적으로 되짚고 지금 이 시대의 관점에서 바라보기 위해 기획되었다. 전시가 던지고 있는 질문은 크게 세 가지이다. "인터넷 아트는 사회를 어떻게 바라보고 관계 맺어왔는가?" ”인터넷 아트는 개인의 존재와 이미지에 대한 인지 변화를 어떻게 반영하고 있는가?" "인터넷 아트는 당시 미술의 경계를 어떻게 확장시켜왔는가?" 이러한 질문들은 관객에게 의문점을 시사하고 새로운 질문들을 생산한다. 앨리스온은 전시에서 파생된 질문들을 다각적 시선으로 바라보고 심층적으로 토론하고자 네 명의 신입 에디터들(형윤, 한결, 성현, 보람)과..

Voice 2019.07.02

A.I. 632 - 미래에 대한 예술가들의 상상

제목에서부터 흥미를 끌었던 전시입니다. 미래와 미래를 바꿀 결정적 기술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 인공지능, 즉 A.I.인지라 미술관에서 어떤 주제로 이야기를 끌어갈지 자세히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순서도 모티브의 포스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 분명 컴퓨터와 관련된 무엇입니다. 살펴보니 A.I. 는 '인터넷 발명 이후(After Internet)'의 A.I. 였습니다. 올더스 헉슬리의 소설 에서의 연도표기인 A.F.(After Ford), 즉 대량생산체계인 컨베어 벨트와 포드T라는 자동차 모델을 대표하는 포드의 탄생을 연도를 세는 기준으로 삼은 일종의 연호에서 따 온 것입니다. 인터넷 발명 이후의 미래사회에 대한 작가들의 고민과 상상이 펼쳐질 전시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번 전시에서 작품과 더불어 중요..

live!/art & news 2019.05.20

다음세대재단_2008 비영리 미디어 컨퍼런스 ChangeON

다음세대재단에서 비영리 미디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IT 기술을 비롯한 인터넷 기업과 커뮤니케이션의 현재의 상황에 관한 다양한 주제들이 강연된다고 하네요. 어떤 측면에서 비영리?를 추구한다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참가비가 너무 비싼듯한 감이 좀 있습니다. ㅎㅎ 3만원이라니.. (아. 식사와 간식, 자료집, 선물?까지 포함되어 있다네요) 강연자들을 살펴보면 KAIST의 정재승 교수님이라던지, 문지문화원의 주일우 선생님 그리고 기타 포털 등에서 실무를 담당하시고 계신 실무자 분들이 참여하여 기술적이고 실제적인 이야기가 오갈 것으로 보이네요.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래 주소로 이동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changeon.itcanus.net/program

live!/art & news 2008.11.19

디지털 아트, 디지털 유혹

미디어아트 관련된 따끈한 신간이 나왔습니다. 저자는 정동암씨구요. 작업을 하시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책을 쓰셨네요~^^ 책 내용은 영상 미디어의 탄생에서 부터 미디어의 디지털의 과정, 그리고 미디어아트 작품을 소개하고 인터넷과 연결된 모든 컴퓨터로 표현의 장을 확장한 웹 아트 작품에 대한 이야기로 담아져 있다고 합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서점에서 만나보세요~^^

live!/art & news 2007.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