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예술 융복합 전시 – 색각이상(色覺異常): 피의 온도展 참여작가 인터뷰]김소장실험실 (소수빈, 장인희) 김소장 실험실은 소수빈, 장인희 작가로 이루어진 팀이다. 이번 과학예술 융복합 전시인 색각이상 피의 온도 전에서 김소장 실험실은 우리의 자연 생태계의 일부를 전시장에 옮겨놓은 듯한 아카이브 설치 작품 시리즈들을 선보였다. 고려대학교 환경생태연구소의 외래종 가시박 연구를 토대로 관객 참여형 인터페이스인 을 선보이며 치열한 식물들의 생태계 시스템을 설명한다. 관객들은 자신들의 참여에 의해 연동되는 결과치의 프린트를 받게되고 결국 이러한 생태계의 참여자로서의 자신을 경험하게 된다. Q 각자 본인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장인희: 저는 주로 시간에 대한 작업을 해왔습니다. 순간으로 이루어진 시간에 대한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