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미디어 인터렉션 작업 하면 컴퓨터나 기계장치를 떠올립니다. 그러한 인식이 일반적이 되다 보니 그에 반대하는, 굉장히 아날로그한 작업을 하시는 작가들도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소개해 드리는 라는 작업을 만든 Karina Smigla-Bobinski역시 그러한 경향에 대한 반발에서 작업을 출발합니다. 그는 기계가 아무것도 만들어내지 못하는 자기파괴적인 존재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관람자가 움직일 수 있고 창의적인 이미지를 생산할 수 있는 포스트 산업적인 생명체를 만들어내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물 중 하나가 위에서 볼 수 있는 세포를 닮은 작품 ADA 입니다. 일반적인 세포 모습입니다. 전자현미경 사진. 이 작품은 인터렉티브 - 상호작용적인 요소를 잘 갖추고 있습니다. 스스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