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20

MMCA '올해의 작가상 2019' 박혜수 <토론극장 우리_들>

2019년도 이 10월 12일부터 국립현대미술관 1,2관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홍영인, 박혜수, 이주요, 김아영이 참여작가로 선정되었다. 이 중 한국 사회에서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사회 현상과 문제에 대해 다루는 박혜수 작가의 작업의 일환으로 이 진행된다. 에서는 신청자가 사회 심리 실험의 일원으로 참여한다. 매 프로그램은 정신분석, 사회학, 문화인류학, 경제학 분야의 전문가들의 지휘 아래 진행된다. 극장이라는 메타적인 성격을 통해 사회 현상을 경험하는 동시에 객관적으로 다시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에 대해 당신은 얼마나 알고 있나요? 끊임없이 다름과 구분 지으면서 편을 갈라 집단을 만들고 그 안에서 개인을 소외시키는 우리는 당신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토론 극장 : 우리_들>은 현재 한국 사회에..

live!/art & news 2019.10.24

국립현대 미술관 <김순기: 게으른 구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1960년대부터 지금까지 김순기 작가의 작품을 조망하는 전시가 열립니다. 김순기 작가는 한국의 1세대 여성 비디오 아티스트입니다. 그는 프랑스, 뉴욕에서 활동하며 플럭석스 운동의 선구자인 존 케이지와 백남준과 상호 교류하였습니다. 또한 자크 데리다, 장 뤽 낭시 등의 미학자들과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국내 1세대 비디오 아티스트인 만큼, 오랫동안 학술적으로 회자될 전시라고 보입니다. 또한 그동안 해외에서는 왕성히 활동하였으나, 국내에서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미디어 아티스트를 재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은 『김순기: 게으른 구름』을 8월 31일부터 2020년 1월 27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개최한다. ● 이번 전시는 프랑스를 중..

live!/art & news 2019.09.26

국립현대미술관 ‘2019 현대미술 국제심포지엄’

국립현대미술관이 국내 젊은 큐레이터들과 해외 큐레이터들이 함께 현대 미술 환경에서 큐레이터의 역할과 정체성에 관해 토론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습니다. 9월 20일, 21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워크숍갤러리(구 아트팹랩)에서 진행되는 '2019 현대미술 국제심포지엄'은 전통적인 의미의 미술 기획자뿐 아니라 영화, 퍼포먼스, 테크놀로지 등 다양한 영역을 중심으로 활약하는 기획자들이 참석해 다양성이 증대되고 있는 현대 미술계에서 다음을 향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틀간 개최되는 심포지엄은 총 5개 세션으로 나누어 ▲변화하는 미술 환경 속 큐레이터의 역할, ▲예술공동체 그리고 큐레토리얼, ▲아트 & 테크놀로지, ▲아시안 큐레이터의 정체성, ▲다음을 향한 움직임에 대해 주제별 발표와 국내외 큐레이터 ..

live! 2019.09.16

《디어 시네마 : 차이와 반복》@ MMCA 필름앤비디오

2019 디어 시네마: 차이와 반복 Dear Cinema: Difference and Repetition 🗓2019. 4. 26 — 5. 19 협력 큐레이터: 변성찬, 유운성, 정세라 Guest Curators: Byun Sungchan, Yoo Un-Seong, Jung Sera mmca.go.kr/filmandvideo 2019 디어 시네마는 세 분의 비평가이자 큐레이터(변성찬, 유운성, 정세라)를 초청하여 '차이와 반복'이라는 다소 광의의 개념을 바탕으로 첫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질 들뢰즈의 저서 『차이와 반복』에서 빌려온 이 개념은 현대 영상 예술의 복잡하고 경계가 모호한 지형을 들여다보기에 적절한 개념이다. 독창적이고 유일무이한 작품을 창작하려는 많은 예술가들의 열망이 때로는 위장된 차별화 전략..

국립현대미술관《불온한 데이터》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불온한 데이터》전을 개최합니다. 국내외 10 명/팀의 작업을 만날 수 있는 《불온한 데이터》전은 1. 동시대 예술가가 데이터를 활용하는 법, 2.디지털 메커니즘의 민주주의와 반봉건주의, 3.디지털 메커니즘을 활용한 새로운 제안 세 가지 소주제로 진행됩니다. 4차 산업 혁명의 주요한 기술로 일컬어지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우리 삶의 모습을 변화시키는 최첨단 기술에 집중하여 전시는 디지털 매체 환경의 기본 단위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예술 실천의 범위와 표현을 확장한 실험적인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 전시기간: 2019. 3. 23 ~ 2019. 7. 28 ○ 전시장소: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3, 4전시실 ○ 참여작가: ..

live!/art & news 2019.03.25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알레고리, 사물들, 기억술》

알레고리, 사물들, 기억술2018. 07. 25 ~ 11. 25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디지털정보실 3층 디지털아카이브구동희, 김세진, 김아영, 안정주 《알레고리, 사물들, 기억술》은 자료를 작품의 준비단계나 작품의 이해를 돕는 보조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작품들에서 떨어져 나와 작품과 무관하게 자신의 장소, 의미, 시간을 만들어나가는 사물들, 말하자면 '작품의 평행우주'를 구성하는 사물들로 보는 프로젝트다. 자료와 작품은 매끄러운 인과관계를 맺고 있을까? 이 전시는 그렇지 않다는 입장에 선다. 자료는 항상 너무 많거나 너무 적고, 완전히 잊혀지거나 문득 다시 발견된다. 자료 사이에는 단절, 불일치, 우연, 사후적 재구성, 무관함 등 다양한 관계가 존재한다. 이 전시는 인과관계나 주어진 의미의 안전한 장소를..

live!/art & news 2018.10.08

예술, 과학, 그리고 기술: 앞으로 다가올 것은 무엇인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진행중인 E.A.T. 전시와 연계행사 이 이번 토,일요일(6월 16일, 17일) 진행됩니다. 이번 행사는 고등과학원 초학제 프로그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예술과 과학에서 공통으로 추구하는 ‘진리’에 대한 다양한 접근 방법을 현대미술의 언어로 표현되는 미디어 아트와 설치 작품의 사례를 통하여 학제 간 연구의 잠재적 역량과 지평을 넓힘을 목적으로 예술과 과학의 상호관계 연구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고등과학원 초학제간 연구는 작년과 올해에 걸쳐 '진리 추구를 위한 예술과 과학의 상호 관계 연구> 키워드를 중심으로 예술가와 과학자들이 함께 하며 다양한 영역을 다루어왔습니다. 이번 행사의 진행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2018년 6월 16일 토요일 2시• 박덕선(학예연구사): E.A.T ..

live!/art & news 2018.06.12

국립현대미술관 미디어아트월 기획공모 <MMCA Unframed Now>

미디어아트월 기획공모 'MMCA Unframed Now'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미디어아트월 프로젝트 를 다음과 같이 공모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를 확인하세요. ▼ 링크 http://www.mmca.go.kr/pr/newsDetail.do?menuId=6010000000&bdCId=201609280005494&searchBmCid=200902260000002 1. 주제 “지금(now)” + “틀 지워지지 않음(unframed)” : 2개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미디어 월을 포함한 주변에 시현 가능한 프로젝트 및 작업 2. 규격 가. 공간 사이즈: 미술관 지하1층 외부계단 벽면 가로 12.49m×세로 8.9m 나. 미디어월 사이즈: 가로7.2m×세로4.2m, 1,530(w)×896(h)..

live!/art & news 2016.10.04

아트팹랩챌린지-키덜트랜드

메이커 문화의 허브 중 하나인 팹랩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 위치한 것은 지난 2015년 말입니다. 무한상상실 은 미술관에 위치한 특수성에 근거하여 다른 무한상상실과 차별화될 수 있는 예술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이곳 아트팹랩에서 이번 8월 20일 토요일에 새로운 프로젝트 가 진행됩니다. 키덜트랜드는 문화예술 관련 전공자와 작가, 예술과 기술의 만남과 융합에 관심을 가진 일반인 및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행사입니다. 지난 8월 초 참가신청을 받아 선정된 10개 팀은 행사기간동안 전문가들로부터의 멘토링과 각종 장비 지원을 받아 그들의 아이디어를 현실화하여 사람들 앞에 선보입니다. 제작된 완성품과 프리젠테이션를 기반으로 최우수상과 우수상 대상자가 선발됩니다. 국내 메이커 문화는 ..

live!/art & news 2016.08.18

국립현대미술관 <망상지구(2016.4.27-7.17)>展 연계 프로그램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전시 는 음악, 영화, 공연, 조명 등 미술 외의 분야와의 작가들의 협업 프로젝트입니다. 4개의 존(zone)으로 구성된 전시는 장면처럼 펼쳐집니다. 영화미술, 공연예술 연출가인 이형주 작가를 중심으로, 뮤지션 장영규, 달파란이 사운드 작업으로 전시에 참여했고, 미디어 작업 뿐 아니라 영화제에서 작품을 선보여온 김세진, 박용석이 영상 작업을 담당했습니다. 외에도 조명, 설치, 음향, 퍼포먼스가 중요한 주제로 전시를 이끌어나가는데요. 2주 간격으로 전시 연계 퍼포먼스, 공연, 연극이 선보여집니다. 오는 5월 11일(수)에는 조은지 작가가 연출하는 시적 합창 퍼포먼스 가 진행됩니다. 연계 프로그램의 자세한 일정은 아래 내용을 확인하세요. ^^■ 《망상지구》The Paranoid ..

live!/art & news 2016.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