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센터 나비 38

2018 ICT융복합프로젝트 <A.I.MAGINE> 전시/공연

도시데이터사이언스연구소에서 진행한 2018 ICT융복합프로젝트 의 전시와 공연이 10월 25일부터 11월 8일까지 진행됩니다. 는 인공지능과 인간의 관계를 IT, 시각 예술 및 퍼포먼스, 음악 등 융복합적 접근을 통해 새롭게 조명하는 프로젝트라고 합니다. IT, 시각 예술,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와 창작자가 인공지능을 직접 응용하거나 인공지능에 대한 주제로 전시와 공연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관심있는 분들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세요. ㅇ기간 -2018.10.25 - 11.8 ㅇ운영시간 -도시데이터사이언스 연구소 월-금 10:00 - 18:00 -아트센터 나비 월-금 10:00 – 18:00 -스페이스원 화-일 12:00 – 19:00 ㅇ전시장소 -도시데이터사이언스 연구소 (강남구 개..

live!/art & news 2018.10.17

네오토피아: 데이터는 우리를 어떤 미래로 이끌고 있는가.

우리가 만들고 있는 데이터가 증가하고 있는 속도는 우리가 상상하는, 기하급수라고 표현하는 그 너머에 있다. 구글의 회장 에릭 슈미트는 2012년 컨퍼런스 석상에서 이런 말을 했다. "2003년까지 인류가 쌓아 온 데이터는 약 5엑사바이트(5천만테라바이트)이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이틀만에 동일한 양의 데이터가 생성되고 있다." 이틀만에 5천만 테라바이트이다. 지금은 이보다 더할 것이다. 우리 인류는 저장을 위해 하루에만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2테라바이트 하드디스크 2천 5백만개가 넘게 필요한 데이터를 쌓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냥 흐르는대로만 놓아둔다면 유전자에 각인되거나 구전이 되는 일정부분을 제외하고 자연히 사라져버릴 지식들을 우리는 에너지를 들여 강제적으로 보존하고 쌓아왔다. 자연의 법칙을 거스르는 인..

미디어아트키친 MediaArt Kitchen 0X04: onformative

팩토리, 랩, 키친. 이들 명사는 어떠한 대상의 특징을 은유적으로 부드럽거나 재치있게 전달하거나 딱딱한 원래의 의미를 편안하고 익숙하게 풀어주는 지칭어들입니다. 근래 어렵고 이해하기 힘든 현대미술이나 기술 영역에서 진행되는 행사 또는 단체에서 많이 활용되는 명사이기도 했습니다.'미디어아트 키친(Media Art Kitchen)'은 미디어아트그룹이자 디자인아트 스튜디오인 김치 앤 칩스(kimchi & chips)가 진행하고 있는 오늘날의 시각문화와 사운드, 기술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포맷입니다. 오늘날 기술 환경과 문화에 연계된 예술과 디자인, 음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룹이나 작가, 디자이너를 불러와 함께 그들의 작업과 꿈, 이상, 방향 등을 공유하는 행사입니다. 플래툰 소넨덱에서 진행된 2..

review/Aliceview 2018.02.13

네오토피아: 데이터와 휴머니티

데이터는 모든 것이 되었습니다. 디지털이라고 부르는 0과 1의 조합을 통해 우리는 모든 것을 데이터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니다. 자료로서의 데이터는 한 개인이 단순한 수작업으로 처리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 말 그대로 온 세상을 덮고 있습니다. 컴퓨팅 파워와 기술의 발달은 이러한 데이터를 다루는 것이 가능케 했고 빅데이터 처리 기술과 인공신경망이라는 방법을 통해 이젠 사람을 분석하고 예측합니다. 사물에 대해 기술하는 것을 넘어 이제 사람의 감정을 다루고 삶을 예측하며 생각과 행동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아트센터 나비에서 11월 1일, 데이터와 관련한 전시가 열립니다. 는 데이터를 활용해 사회, 문화, 정치, 경제 등의 분야들을 넘나들며 보다 나은 삶과 세상을 주제로 활동하고있는 미디어 작가들의 작품이 소개됩니..

live!/art & news 2017.10.31

아트센터 나비<아직도 인간이 필요한 이유: AI 와 휴머니티>展

아트센터 나비에서 진행하고 있는 展을 소개합니다.올해 초 알파고와의 대국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요.^^ 전시에서는 국내외 아티스트, 개발자, 프로그래머 등 10팀이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만든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을 통해 창의력, 직관, 감정 등 인간의 고유성(Humanity)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것이 전시의 주제라고 하는데요.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을 다각도로 다루고자 전시 외에도 AI 콘퍼런스와 글로벌 AI 해카톤 등 행사도 진행한다고 합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자세한 내용은 아래, 아트센터 나비 사이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01. 전시 기간 : 2016.11.15.(화) - 2017.01.20.(금) 장소 : 아트센터 나비(종로구 서린동 99, SK 본사빌딩 4층), ..

live!/art & news 2016.11.22

아트센터 나비 <Robot Theatre:B급 로봇전시회>展

아트센터 나비에서《Robot Theatre》展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첨단기술의 총아인 로봇을 음악, 공연, 설치, 미디어아트 분야에 접목한 현대미술의 흐름을 소개하는 전시라고 합니다. 강현욱, 백남준, 안세원, 양원빈, 왕지원, Abe Shuya, Nabi E.I.Lab가 참여합니다. 미술관이 하나의 극장이되고, 인간적인 로봇들이 연극적으로 소개된다고 하네요.^^ 전시에 관심있으신 분은 5월 13일까지 전시가 진행된다고 하니, 잊지마시고 작가들의 인간적인 로봇들을 만나보세요~ 기간: 2016년 4월 27일(수) ~ 2016년 5월 13일(금) 장소: 아트센터 나비(서울 종로구 종로26 SK본사빌딩 4층) 관람시간: 평일 PM 10:00 ~ PM 6:00 ※ 주말 및 공휴일 휴무(5월 5일~6일 휴관..

live!/art & news 2016.05.04

아트센터 나비_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 '창의교육생' 모집공고

아트센터 나비'에서 디지털아트' 및 디지털제조 분야 관련한 전문가와의 매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합니다.관심있으신 분들은 아래 내용을 참조하셔요~ ------------------------- 어떻게 예술가의 아이디어를 비즈니스에 적용시킬 것인가 ? How can artists’ ideas be applied in business ? 전 세계가 스타트업 열풍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올 1월 국내 벤처 기업 수는 사상 최초로 3만개를 넘어섰고 이 추세대로 성장한다면 2017년 벤처 기업은 3만 5천개, 전체 매출액은 230조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스타트업의 핵심인 ‘창의성’과 ‘혁신성’을 고려할 ..

live!/art & news 2015.05.15

아트센터 나비, 《Butterfly 2015: Wearable Technology Art》展

국내 최초 웨어러블 테크놀로지 아트 전시 《Butterfly 2015: Wearable Technology Art》展패션, IT 융복합 창작을 통한 새로운 소통 가능성 탐색 아트센터 나비에서 3월 30일부터 5월 8일까지 《Butterfly 2015: Wearable Technology Art》展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Wearable Technology Art'를 주제로 진행되었던 융복합 예술 프로젝트 중 선별된 몇몇 작품들이 소개된다고 합니다. 웨어러블 테크놀로지가 아직 생소하기만 하다면, 아트센터 나비에서 요즘 어떤 일들을 진행했는지 궁금하시다면 한번 들려보시기 바랍니다! 아트센터 나비는 2014년 한 해 동안 미디어아트+패션 해카톤 , 한.중.일 창작 해카톤 , 2014 대한민국..

live!/art & news 2015.04.07

아트센터 나비의 COMO전시_ 안녕(安寧)_ 이지송 작가

안녕(安寧) 2014. 11. 5 — 12. 2 최근에 우리는 서로에게 말 그대로 안녕을 묻게 되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독일의 사회학자 울리히 벡(Ulrich Beck)에 따르면, 현대의 위험은 원전 사고와 같이 우리가 예측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나기에 이전보다 더욱 위협적입니다. 안녕(安寧)은 아무 탈 없이 편안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각자가 희망하는 안녕의 모습은 다르겠지만, 흔히 들을 수 있는 ‘평범하게 살고 싶다’는 말처럼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그날 그날의 평범한 일상이 모두가 바라는 안녕의 공통분모는 아닐까요? 이번 코모 전시가 막연한 불안과 두려움에 젖어있는 우리 자신에게 조그만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런 점에서 이지송 작가가 무심히 바라본 도시와 자연의 풍경은 지금 이 순간의 일상이 주..

live!/art & news 2014.11.12

장르를 횡단하는 우연한 만남, ‘조우 encounter'_aliceview

2013년 12월, 아트센터 나비에서는 변사 최영준을 초청하여 무성영화 변사극 ‘아리랑’을 선보이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서 래퍼이자 팟캐스트 '그것은 알기 싫다'를 진행하는 UMC/UW의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2014년 1월), 비쥬얼 아티스트 Vakki의 '비디오 댄스 프로젝트'(2월), 구자범의 '언어와 음악'(3월), 프리재즈 듀오 미연&박재천의 '조상이 남긴 꿈'(4월), 파주타이포그라피학교 날개 안상수의 '세종과 쿠텐베르크 사이'(5월), 영상감독 닐스 크라우스의 '골, 골목, 도시들'(6월), 장고주자 민영치와 이석종의 '장고; 이중주'(7월), 기타리스트 김광석의 ‘시’(8월)가 공연과 함께하는 강연, 토크의 형태로 이루어졌다. 매달 진행된 이 프로그램들의 내용과 초청 인사를 살펴보면,..

review/Aliceview 2014.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