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겸 9

금산갤러리, 김창겸 개인전 <Water shadow>

금산갤러리에서 김창겸 작가님의 개인전을 한다고 합니다. 그동안의 대표작과 더불어 최그작인 비디오 설치작업 10여점과 사진작업 4점이 전시된다고 합니다. 실재와 이미지와의 관계에 대한 물음을 가지고 관객을 대면하는 김창겸 작가님의 작업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가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김창겸 개인전 Water Shadow Four Seasons 2, 2013-2014, Video Installation, 13min 금산갤러리에서 마련한 작가 김창겸의 개인전가 2015년 1월 7일부터 2월 1일까지 개최된다. 작가의 설치 영상 작업은 물성의 극한을 보여주는 실물을 캐스팅한 석고 모형과, 동일한 실물을 포착한 이미지의 극한을 보여주는 동영상을 서로 분리하여 제시하고 대립시킴으로써 감각적 현실과 가상현실이 구..

live!/art & news 2015.01.07

김창겸 개인전 <뮈토스 MYTHOS>_space22

김창겸 작가의 개인전이 열립니다. [내일이 오픈이네요^^;]12일에는 '작가와의 대화'도 있다고 하니, 관심있으신 분들 찾아가보시기 바랍니다. ------------------------------------------------------------------------------김창겸 개인전 Chang-kyum Kim뮈토스 MYTHOS 전시기간 2014.8.8 금요일 - 8.25 월요일 opening 2014.8.8 금요일 6pm 작가와의 대화 /8월 12일 화요일 3pm-5pm SPACE 22 SPACE 22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390번지 미진프라자빌딩 22층(강남역 1번출구 바로 옆) Tel.02-3469-0822 www.space22.co.kr

live!/art & news 2014.08.08

김창겸 - Natura Morta

오래간만에 김창겸 작가의 전시가 한국에서 진행됩니다. 2008~09년 해외에서 많은 전시를 진행하셨는데, 어제 브레인 팩토리'에서 오픈하였답니다. 윽. 또 전시 오프닝을 못갔네요^^; 과거부터 실제 오브제와 가상의 환영과의 문제를 작품 속에서 꾸준히 관찰해 온 김창겸 작가인만큼 '정물'이라는 뜻을 지닌, 이번 전시 제목(Natura Morta)이 주는 의미가 만만치 않은 듯 합니다. 아무래도 과거 이탈리아에서 조소 과정을 수학하신 만큼, 제목에서도 그러한 느낌이 물신 풍깁니다. 예전 앨리스온'과의 인터뷰 때에도 당시의 상황과 현재 자신의 작업의 연계성을 설명하신 것으로 기억하는데, 아마도 그러한 부분들이 전시의 의미로 연결되지 않았나 추측해봅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브레인 팩토리' 홈페이지로 찾아가보셔..

live!/art & news 2010.01.15

2009년 전주국제영화제 8월 기획전시_꿈꾸는 정원展

2009년 전주국제영회제에서 8월 기획전시로 " 꿈꾸는 정원" 전를 개최합니다. 전주영화제는 끝났지만 그 여운을 미디어아트 전시로 꾸준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은 다시금 전주로 가셔서 무더운 한여름을 즐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___^ 꿈꾸는 정원展 한여름의 더위를 잊게 해 줄 미디어아트전 은 전주국제영화제가 진행하는 기획전시로 전주영화제작소 1층 기획전시실에서 오는 8월 11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다. 현대미술의 큰 흐름인 미디어아트는 영상문화를 논할 때 간과할 수 없는 하나의 주요장르로 등장했고, 전주국제영화제는 이러한 ‘미디어아트’를 영화와 그 맥을 같이하는 ‘움직이는 이미지’라는 고유 속성에 주목했다.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가 주된 매체로 등장하는 수많은 현 전시들에서 그 변별..

live!/art & news 2009.08.12

김창겸 작가의 중국 전시 소식!!!

올림픽 개막에 즈음해서, 중국에서 반가운 소식이 들려오네요. 김창겸 작가의 개인전 소식입니다. 그것도 한 전시가 아닌 세 전시를 진행하신다 하니, 정말 정신 없으시겠네요. 우선 지난 8월 2일, 두 공간에서 개인전 오픈을 하셨답니다. ---------------------------------------------------------------------------------- 韩之演当代空间[北京] HAN JI YUN Contemporary Space[Beijing] 2008.8.2-8.31 Opening Reception 開幕酒會 — 2008 8 2 Sat.3:00pm No.A1 Beigao, Cuigezhuang County, Chaoyang District, Beijing P.R. China 10..

live!/art & news 2008.08.05

그림자_Shadow 김창겸展 in Aomori, Japan

그림자_Shadow 김창겸展 in Aomori, Japan 2008. 3. 1 - 3. 23 김창겸 작가님의 전시가 일본 아오모리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있다고 합니다. 사비나 미술관에서 있었던 지난 전시가 인상이 깊었어서 그런지 관심이 가네요. 일본에서 한 새로운 작업들도 흥미롭구요. 작가의 정적인 감성이나 간결한 표현방식 등이 여러모로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것 같습니다. 특히 일본에서 말이죠. 아오모리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이하 ACAC)는 주로 아시아 작가들에 초점을 맞추고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나봅니다. 보니까 여러모로 국내 작가들에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오모리가 일본 내에서 크게 중요한 입지를 차지하는 지역이라고 하긴 어렵겠지만 지자체에서 신경을 꽤 쓰고 있는..

live!/media&space 2008.02.28

진정한 디지털화를 위한 아날로그의 역할_exhibition review

뉴미디어아트 시대에 예술의 영역에서 다양한 기술이 개입되어 하나의 작품으로 창조되어지는 과정에서 괄목할만한 특징은 단연, 디지털화이다. 디지털 이미지는 전통적인 이미지와는 다르게 조작, 변형된다. 이러한 조작, 변형은 전통적인 것과 오늘날의 최첨단 기술을 합성하기도 한다. 따라서 전시장에서 영상매체를 통한 3차원에 점진적인 익숙함은 단지 우연한 결과가 아니다. 김창겸은 자신의 작품 속에서 급속도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기술적 메카니즘의 호소하기 보다는 디지털적 사고와 전통적인 아날로그 방식을 동시에 받아들여야 됨을 지적하고 있다. 그가 제시하는 전통적인 오브제와 영상물의 조화는 볼프강 벨슈(Wolfgang Welsch)의 상보성 논의로 설명되어질 수 있을 것이다. 벨슈는 전자 매체 세계를 인공낙원이라고 ..

color of narrative_김창겸,김해민,올리버 그림展_exhibition review

아날로그 감성의 3중주 3월은 봄의 시작이다. 눈치 없이 찾아드는 꽃샘추위도 기분 좋게 눈을 찌푸리게 만드는 봄 햇살과 옷 속으로 파고드는 따뜻한 기운을 막을 수는 없다. 조금은 움츠려 들었던 전시장에도 활기가 돌기 시작한다. 꼼꼼히 날짜를 기억해 두지 않는다면 놓쳐버리고 마는 전시들이 많을 정도로. 그렇게 많은 전시들 가운데 그리 잘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세 작가의 의기투합이 관심을 끌었다. 잘 어울릴 것 같지 않다는 표현이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작가들마다의 개성과 색깔이 너무나 분명하다는 의미 이상은 아니다. 작가의 이름만으로도 떠오르는 대표작이 있다는 것은 그만큼 많이 회자되고 주목받았다는 뜻이지만, 야속하게도 '그 다음은?', '새로운 작품은?'과 같이 추궁 아닌 추궁이 될지 ..

김창겸_이미지의 실제와 허구를 넘어서_interview

김창겸은 비디오 설치작가로 많이 알려져 있는 작가다. 98년 작업이후로 비디오 작업을 꾸준히 해 왔으며, 그의 작업은 회화, 조각,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혼합되어있지만 각. 각의 사물과 영상물을 따라가다 보면 결국 그의 사유 흐름의 궤적과 만나게 된다. 멀기도 했지만 공기가 좋았던 그의 작업실에서의 인터뷰에서 그가 현재 미디어아트 분야를 어떠한 계기로 활동하게 되었는지와 또 그가 추구하는 실재와 가상의 사이의 이미지 관계성을 알게 되는 시간들이었다.

interview/Artist 2005.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