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공간 2

2009-2010 앨리스온 라운드테이블 : 미디어 문화예술, 대한민국, 2009 _aliceview

미디어 문화예술 채널 앨리스온(AliceOn)은 지난 2009년도를 돌아보며, 한 해동안 펼쳐진 주요한 미디어 전시 및 행사들을 돌아 봄으로서, 현재 한국의 미디어 아트와 다양한 미디어 문화의 전개 양상과 발전 방향을 점검해 보았습니다. 본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논의의 대상을 2009년 한국의 미디어 아트로 한정하고, 해당 시기의 국내 미디어 아트의 흐름을 세 가지 파트로 구성하여 분석해 보았습니다. 참석인원은 앨리스온의 전 멤버(수습에디터 포함 10명)였으며, 지난 해 각자의 활동 영역을 중심으로 자유로운 의사 진행을 전제로 진행하였습니다. 2009-2010 앨리스온 라운드테이블 : 미디어 문화예술, 대한민국, 2009 1. 2009년 한국의 미디어아트 비엔날레/페스티벌/전시/프로젝트 : 기존의 미술관 ..

review/Aliceview 2010.02.17

long ans short_최선아 개인전_exhibition review

'사이'에서 움직이는 감각과 사유 김보라(홍대 예술학) 1. 홇고 그름의 구분이 뚜렸했던 시기가 있었다. '이건 착한 짓, 이건 나쁜 짓.' 외부에서 들어오는 자극을 별 걸러냄 없이 받아들일 만큼 순수했던 시절, 생각해보면 당시의 눈으로 보던 세상은 단순했다. 하지만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 그 언제부터인가 사유에 편리함을 제공하던 잣대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아마도 '나'라는 자의식이 강하게 꿈틀대고, 세상의 부조리를 느끼게 된 어느 순간이 아니었을까. 이분법적 분명함에서 모호함에로의 변화, 그 때 겪게 되는 혼란은 어찌보면 나이듦의 과정에서 누구나 겪게 되는, 일종의 성장통일지도 모른다. * 페이지를 클릭하시면 내용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