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칼스루에에 위치한 세계적인 미디어아트센터 ZKM의 관장이자 미디어 이론가 페터 바이벨(Peter Weibel)의 탄생 75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에서는 국제적으로 중요한 미디어 및 개념미술가들의 전체적인 작업에 대한 전망을 살펴볼 수 있을 것입니다. 뉴미디어 아트 작가이자 기획자, 이론가이기도 한 페터 바이벨(Peter Weibel)은 "컴퓨터와 같은 뉴미디어의 영향이 보편화되고 이와 함께 다른 미디어의 미적 경험과 관계를 맺게 되었을 때 모든 현대 미술은 포스트미디어 미술이 된다"라고 말하며 미디어아트 이후의 현대 예술의 흐름에 관하여 예측한 적이 있습니다. 이후 페터 바이벨의 예측처럼 세계 유수의 미술관과 아트센터, 비엔날레는 미디어아트를 더 이상 특별한 무언가가 아닌 현대 예술이 마주한 흐름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