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페스트 2

새로운 시각, 새로운 영화를 만나는 영화제_aliceview

새로운 시각, 새로운 영화를 만나는 영화제 우리나라의 수도 서울은 ‘국제영화제’라는 타이틀을 달고 한 해에 열리는 영화제의 개수가 자그마치 9개에 달하는, 자그마한 땅덩이 치고는 그 숫자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많은 영화제가 열리는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도시다. 비교적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은 국내 메이저 3대 국제영화제(부산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부천판타스틱국제영화제)를 제외하고도 이름 앞에 ‘서울’이라는 타이틀이 덧붙는 국제영화제는 저마다 노동, 여성, 청소년, 만화애니메이션, 가족 등 장르를 세분화하거나 일반 상업영화의 주류 관객층을 벗어나는 다양한 관객과 소통을 시도하고자 각기 다른 테마를 가지고 기획되고 있으며 나름대로 각자 소기의 성과도 누리고 있다. 물론 영화제의 개수와 그 나라 문화예술 ..

review/Aliceview 2008.08.05

Resfest 디지털 영화제_exhibition review

미디어와 공생하기 남산 드라마센터, 서울 애니시네마_2005.11.10~11.19 지금은 미디어의 시대이다. 도처에 매체가 있고, 그러한 매체와 분리되어 세상을 인식하기란 매우 어렵다. 더구나 개술과 매체는 사람을 위하고, 세상을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생겼다고 일제히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렇지만 그러한 아우성이 무색하도록 인간은 점점 더 고립되고 점점 더 소외되어 가고 있다. 그 때문일까? 최근 들어 주목받고 있는 뉴 미디어 아트 작품들은 현대인의 고독과 상실을 표현하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 뉴 미디어 아트가 전면에 내세우는 것이 인터렉티브(interactivity)이고 관객의 참여가 필수적인 작품이 많지만, 실제로 그러한 작품에 대한 일반 관객의 거부감은 여전하다. * 페이지를 클릭하시면 내용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