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시티서울 2

미디어시티서울 2016 더 빌리지(The Village) 여름캠프

올해로 아홉번째를 맞은 미디어시티 비엔날레가 이제 두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는 〈네리리 키르르 하라라〉 (NERIRI KIRURU HARARA)라는 제목으로 2016년 9월 1일(목)부터 11월 20일(일)까지 서울립미술관 본관과 세 곳의 분관에서 열리게 됩니다. 50명/팀의 작가들이 참여하고, 예년에 비해 젊은 작가들이 많이 참여한다고 하니 어떤 내용의 비엔날레가 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데요.^^ 이번 미디어 시티 비엔날레는 일회적인 비엔날레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비엔날레 기간 이전부터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비엔날레 참여 작가인 함양아 작가가 기획한 연계 프로그램인 는 임시공동체 학습마을로 국내외 예술기획자와 예술가가 함께 만드는 자율적인 공동 학습을 목표로 합니다. 여름캠프 이후,..

live!/art & news 2016.07.06

미디어시티서울 프리비엔날레 <종합극장: Interspace Dialogue> : 새로운 감독은 어떤 시도를 보여줄 것인가? _exhibition review

영화제 같았던 전시 5월 7일부터 5월 26일까지 3주가 안 되는 기간 동안 서울시립미술관 본관에서는 전시가 열렸다. 같은 기간 동안 1층에서는 한국과 대만 간의 교류전인 전이 열렸고, 2층에서는 전국시도립미술관 네트워크 주관으로 하정웅 컬렉션 특선전을 겸해 전시가 열렸다. 전은 본관 3층에서만 이루어졌으므로, 따지고 보면 전은 큰 규모의 전시는 아니었다. 그러나 전시공간 상의 겉보기와는 달리 전은 ‘버거울 정도로’ 큰 전시였다. 20일 동안 4개의 전시장에서 64편의 상영작이 1시간 반 간격으로 돌아가며 상영되었기 때문이다. 아마도 격렬한 점심시간을 틈타 여유롭게 전시를 훑어보기를 바랐을 직장인들에게는 난감했을 전시가 아니었을까 싶다. 상영 스케쥴 출처 : http://offandfree.blog.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