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슬 4

《Video Landscape》Online Exhibition

오프라인 전시는 끝났지만, 온라인 전시는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전시가 끝나도 작품은 온라인 전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하니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 보세요~ :) 더 스트림의 새로운 실험은 흥미롭습니다. _______________ 전시 개요 전시 《Video Landscape》 전시 기간: 2018. 09. 13(목) – 09. 27(목) (*추석당일은 휴관_그외 연휴기간은 오픈)전시 장소: 토탈미술관오프닝: 2018.09.13(목) 3PM (*별도의 립셉션은 없습니다)클로징파티: 2018.09.27(목) (*클로징파티를 합니다)공동 기획: 신보슬(토탈미술관 책임큐레이터), 정세라(더 스트림 디렉터)코디네이터: 김 진, 박소언(더 스트림), 정수언(토탈미술관)참여 작가: 고상석, ..

CoverStory_TAG 13. 동시대 영상예술의 지형도 그리기 : Part 3. 포스트 인터넷 아트의 열린 가능성

동시대 영상예술의 지형도 그리기 : Part 3. 넷 아트에서 포스트-인터넷 아트로, 포스트 인터넷 아트의 열린 가능성 그라나다. 스마트 렌즈를 끼면 게임이 시작된다. 현재의 그라나다는 중세 그라나다와 연결되어 있고, 이제 주인공은 중세 적들로부터 자신을 지켜야 한다. 광장은 결투장이 되고, 골동품 가게는 플레이어들을 위한 아이템을 모아놓은 곳이 된다. 도시 곳곳을 돌아다니며 적을 죽이고, 포인트를 얻어 레벨을 올려간다. 도시는 이제 게임의 배경이 된다. 모니터 앞 키보드와 마우스로가 하는 것이 아니다. 거창한 고글과 데이터 글러브도 필요 없다. 콘텐트 렌즈 같은 렌즈와 인터넷 로그인. 그것이면 충분하다. 그냥 길을 걷다 게임에 접속하고, 간단한 손동작이면 자연스럽게 로그아웃 된다. 혹 처음 간 도시라 ..

cover story 2019.01.07

토탈미술관 한일교류전 <Daily Reflections>: 미디어로 투영된 일상 _exhibition review

언제부터인가 미디어아트 전시는 현란한 테크놀로지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에 부응해야 했다. 과학관에서나 체험할 수 있던 기술을 전시를 통해 경험하는 지금의 관람자에게는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미디어아트는 기술지향적인 작품을 대상으로만 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기술을 이용함에도 미학적으로만 드러날 뿐, 기술 자체는 숨는 경우도 많다.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진행된 토탈미술관의 ‘일상의 반영(Daily Refelctions)’전에서는 매우 단순한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통해 일상의 모습을 반영하기도 했다. 일본미디어아트페스티벌의 수상작 중 일부 작품들과 앨리스온 어워즈 수상작 및 몇몇 한국 작가들이 추가되어 기획된 이번 전시는 코이치미술관의 켄지 우에다 큐레이터와 토탈미술관의 신보슬 큐레이터가 ..

[기획취재] 새로운 예술의 전파 혹은 이식? <Global Digital Playground in Island>프로젝트

토탈미술관에서 매년 열고 있는 기획전 의 글로벌판이 지난 12월, 첫 시행되었다. 프로젝트 명은 'Global Digital Playground', 거기에 'in Island'가 덧붙었다. 말레이시아의 사바 주에 위치한 'Kota Kinabalu'가 바로 그 섬이다. 숭실대 등 국내 3개 대학의 인터랙티브 미디어 관련 학과와 협력한 이 프로젝트는 코타 키나발루의 'Kolej Yayasan Sabah'라는 애니메이션 학교에서 진행되었다. 말레이시아는 한국인들에게는 비교적 낯선 나라이다. 말레이시아의 예술은 더욱 그렇다. 유럽이나 미국의 예술 동향은 속속들이 잘 알고 있는 우리이지만 일본이나 중국을 제외한 다른 아시아 국가의 문화 예술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아직까지는 드물다. 그만큼 예술에 ..

review/Aliceview 2011.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