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6

[공모사업] 인디아티스트를 위한 블록체인

대략 1년~반년 전까지 블록체인이라는 개념이 우리나라를 뒤흔들었습니다. 하지만 개념 자체에 대한 이해보다는 맹목적인 투자에 기울었고 결국 수많은 피해를 남긴 채 그 열기는 식었습니다. 하지만 블록체인이라는 기술과 그 가능성만은 분명 가치와 의미가 있고 이에 대한 연구와 시도는 꾸준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 가능성을 탐구하기 위한 행사가 진행중입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인디아티스트를 위한 블록체인' 입니다. 이 행사는 콘텐츠를 독립적으로, 스스로 기획 제작 유통 펀딩을 진행하는 '인디'층과 창작자와 소비자를 직접적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기술인 '블록체인'이 만났을 때 싹틀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논의해보고자 개최된 행사입니다.이 행사는 총 1000만원 상당의 프로젝트지원금과 협업 및 자문기회에 대한 공모..

한국비디오아트 아카이브 [더 스트림] 스크리닝: 10th Artist 김형규

Daum Tistory My▼ 바로가기▼ 이 블로그를▼ 랜덤 로그아웃 한국비디오아트 아카이브 [더 스트림] 스크리닝: 9th artist 김세진 live!/film & animation 2016.10.24 02:02 print 수정 : 수정(창으로) | (발행)→비공개로 변경합니다 | 관련글(트랙백) | 삭제 9th [The STREAM] Screening Day : 2016년 11월 1일 화요일 7 PM – Artist : 김세진 Sejin Kim [더 스트림]의 아홉 번째 스크리닝에서는 김세진 작가와 함께 합니다. 스크리닝 후에는 김세진 작가와의 대화 시간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 김세진 김세진 작가는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 영상미디어과에서 영화를 전공하고 영국의 슬레이드 미술대학(UCL)에서 미디어아..

live!/art & news 2017.03.23

신진작가 릴레이 쇼 프로젝트 그 두번째 - 문명기

, 을지로 거리 설치 상황극, 2009 오프도시는 지난 6월부터 2010년 1월까지 미디어 기반 아티스트들의 발굴을 목표로 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목 그대로 릴레이 형식으로 새로 얼굴을 비추는 작가들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소개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이번에는 작가 문명기의 가 소개되네요. 작가는 2007년 공공엘피(00LP)라는 프로젝트 그룹을 만들고 작가, 안무가, 배우, 무대 디자이너 등과의 협업을 통해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고보니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 분관의 전시에서 처음 접해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이 프로젝트는 서울과 남태평양의 섬나라 투발루를 오가며 얻어지는 여러가지 의미와 자료를 기반으로 시각화 작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이번 오프도시에서는 최근 을지로에서 행했던 거리 설치 상..

live!/art & news 2009.08.06

육태진, 그를 기억하기 위한 몇 가지 단서 : 3. 노현탁, 윤인상 작가 인터뷰 _aliceview

앨리스온에서는 육태진 작가가 생전에 가장 많은 교류를 나누었던 DMAC의 작가들과 이야기를 나눠 보았습니다. 우리에게 있는 피상적인 작가 육태진으로서가 아닌, 인간으로서, 스승으로서, 같은 길을 걸어가는 동료 아티스트로서 어떤 모습이었는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육태진 작가를 바라보았던 그들의 기억을 통해 육태진 작가를 조명해 봅니다. 노현탁 작가와 윤인상 작가는 육태진 작가와 DMAC 기획전들과 등을 함께 하였으며, 제자로서, 스승으로서의, 아티스트로서의 육태진 작가에 대한 기억을 인터뷰를 통해 전해 주었습니다. 두 작가의 인터뷰에서 언급된 것과 같이 육태진 작가는 치열하게 ‘현재’를 그려내고자 미디어 아트를 선택하였습니다. 그에게 매체는 그가 살고 있는 한순간 한순간을 담아낼 수 있는 도구였고, 그는 ..

review/Aliceview 2008.09.23

육태진, 그를 기억하기 위한 몇 가지 단서 : 2. 육태진을 회고하며_허구영 _aliceview

(2008년 8월 1일, 음력으로 7월 1일. 육태진선생의 타계 이후 나는 그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 아니, 이미 많은 생각을 해 두었다는 편이 맞을지도 모르겠다. 작품활동이 가장 왕성했던 시기를 누구보다도 가까이서 같이 보냈고 누구보다도 그의 작품에 대해 속속들이 잘 알고 있다고 감히 여겨 왔는데 막상 그에 대해 글로 옮겨 보자니 마음이 오락가락하여 무엇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모르겠다. 애초에 이글을 그의 작품론에 충실하고자 했지만 웬지 인상론으로 흐를 것만 같고 단순한 회고의 글로 그칠것 같아 혹여 이 글이 그에게 누가 되지 않을까하는 두려움이 앞선다. 그래도 지금은 어쩔 수 없다. 이러한 느낌의 소인은 아직도 그의 죽움에 대한 애도의 감정이 남아서이기도 하겠지만 그것보다는 오히려 지..

review/Aliceview 2008.09.23

www.pingmag.jp_web review

이제 Design이란 단어는 우리에게 그다지 새롭거나 신선한 느낌을 주지 못한다. 과도하게 그 의미가 부풀려져 여기저기에 놓여있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디자인이 우리의 삶에 아주 깊숙이 침투했다고 보는 것이 옳지 않을까 싶다. 게다가 우리의 삶도 어떤 의미에서는 다양한 주체에 의해 다채로운 빛깔로 디자인 된 프로덕트라고 말할 수 있을 테니 연관성이 없다고는 할 수 없겠다. PingMag은 그런 의미에서 디자인의 TPO(Time, Place, Occasion)를 고려하여 우리의 삶에 어떻게 신선한 기운을 불어넣어줄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집단이다. 열여덟 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는 PingMag은 몰입의 에너지로 가득한 형형색색 가지가지의 디자인과 관계된 세계를 펼쳐내고 있다. 하지만 엄밀히 말하..

review/Application 2007.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