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스 일렉트로니카 7

2017 Ars Electronica, 사람들의 시선을 모으는 두 축_Prix Ars Electronica와 STARTS Prize - 2부

2016년, 아르스 일렉트로니카는 세계 사람들을 향한 또 다른 얼굴 하나를 소개했다. 바로 STARTS이다. 이 부문은 ‘Science + Technology + ARTS = STARTS’라는, 시각적으로도 잘 드러나듯 예술을, 예술의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 과학과 기술의 융합 프로젝트에 관한 상이다. 유럽연합본부에서 지난 2013년부터 실행되어 온 이 프로젝트이다. STARTS의 시작은 유럽집행위원회의 제안이었다. 유럽 대륙에 대한 입법, 행정, 집행에 관한 집행기관인 유럽집행위원회(Europe Commision)은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중요한 축으로서, 인간 사교의 교차점으로서의 과학과 기술 그리고 예술이라는 3대 축을 설정했다. 그리고 이들이 모여 만들어 낼 혁신적인 결과물의 생산을 촉진하기 위해 제..

world report 2017.11.28

Ars Electronica, 기술과 환경, 삶을 논하다 - 3부 _world report

Ars Electronica, 기술과 환경, 삶을 논하다. 3부_사이버아트 Cyber Art 전시와 Prix Ars Electronica 이번에 소개할 사이버아트(Cyber Arts) 전시는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을 구성하는 항목 중 경쟁부문(Prix Ars Electronica)에 선정된 작품들의 전시이다.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경쟁부문은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의 중요한 축 중 하나이다. 설립자 한스 레오폴드세더(Idea: Hannes Leopoldseder)에 의해 제안되어 크리스틴 쇠프(Christine Schöpf)와 게르프리드 슈토커(Gerfried Stocker)가 발전시키고, 현재 마틴 혼직(Martin Honzik)이 페스티벌과 더불어 경쟁부문의 책임자로 있다. 올해(2015년) ..

world report 2016.06.13

Ars Electronica, 기술과 환경, 삶을 논하다 - 2부: 포스트 시티 Post City_World Report

Photo showing an impression of POST CITY Exhibitioncredit: tom mesic Ars Electronica, 기술과 환경, 삶을 논하다. 2부_포스트 시티 ‘포스트(post)’는 두 가지의 중의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포스트 모더니즘는 단어에서 보아온 것처럼 이후(after), 반대(anti), 넘어서(trans)의 의미를 지니는 한편 우체국(post office)에서의 우편이라는 의미가 그것이다. 이번 ‘포스트 시티(Post Ciy)’의 주 행사공간이 린츠의 과거 우체국 물류센터라는 점도 의미심장하다. 올해의 주제 는 도시를 인류의 가장 성공적인 생존 전략이자 우리의 가장 거대한 사회적 실험으로, 그리고 기술의 발달하에 급격히 변화하는 우리의 환경으로 상정하..

world report 2015.11.11

Ars Electronica, 기술과 환경, 삶을 논하다 - 1부: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의 시작

Ars Electronica, 기술과 환경, 삶을 논하다. 1부_아르스 일렉트로니카의 시작 출국을 준비하며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성지순례를 다녀오겠다’고 말했다. 아르스 일렉트로니카(Ars Electronica). 미디어 아트처럼 문화와 기술이 연계된 분야와 관련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름을 한번 이상 들어보았고, 한번쯤은 꼭 가봐야한다고 생각하며, 가슴을 설레이게까지 하는 단어이다. 1979년 오스트리아의 3번째 대도시인 린츠(Linz)에서 첫 발을 내딛은 이 페스티벌은 (뉴)미디어아트 분야에서 가장 뚜렷하게 그 인지도와 영향력을 갖춘 행사 중 하나로서 우리 시야에 놓여 있다. 단지 멋지고 독특하고 아름답기 때문만이 아니라 전세계 예술가와 과학자, 공학자들이 오늘날의 기술문명과 현실, 그리고 각자..

world report 2015.11.11

Online submission Prix Ars Electronica 2013 !!!

지난 2012년 12월 17일부터 온라인 접수가 시작된 Prix Ars Electronica 2013를 소개합니다. 'Prix Ars Electronica'는 미디어아트와 관련하여 유명한 오스트리아의 미디어센터 알스 일렉트로니카(Ars Electronica)에서 진행하는 미디어아트 어워즈의 이름입니다. 1987년부터 진행된 이 행사는 미디어아트의 다양한 분야를 육성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전세계 관계자들에게 주요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행사입니다. 한국에서는 아직 많은 분들이 지원하지 않으시는 듯 하여 공지합니다^^; 모집분야는 아래와 같습니다. (각 분야를 클릭하면 관련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Computer Animation / Film / VFXInteractive ArtDigital..

live!/art & news 2013.01.09

도시 속 인간의 삶을 조명하는 전시 : GeoCity : Ars Electronica _Exhibition review

현재, 많은 비율의 인류가 '도시(City,都市)'에서살아간다. 따라서 우리는 현대인들의 도시 속의 삶을 당연하고 자연스럽게 생각한다. 그러나 놀랄만한 사실은 기원전 3,000년전경에는 세계 인구에 대한 도시 인구의 비율이 거의 '0'에가까웠다는 사실이다. 사회학적으로다수의 사람들이 그들의 일상활동을 좁은 경계를 벗어나서 광범위하게 통합 조정하며 살고 있는 공동체를 뜻하는 '도시'는 현재 세계인구의 2/3 이상이 자신들의 일생을 살아가는 삶의 터전이다. 이러한 도시는 우리에게 어떠한 의미로 존재할까? 우선, 도시라는 개념에 접근해보자. 많은 인구수와 빌딩, 밀집되어 있는 주거형태,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되는 직업군 등등 몇 가지 요소들로부터 사전적 의미에서의 도시를 정의하고 규정할 수 있겠지만, 그러한 정..

2009-2010 앨리스온 라운드테이블 : 미디어 문화예술, 대한민국, 2009 _aliceview

미디어 문화예술 채널 앨리스온(AliceOn)은 지난 2009년도를 돌아보며, 한 해동안 펼쳐진 주요한 미디어 전시 및 행사들을 돌아 봄으로서, 현재 한국의 미디어 아트와 다양한 미디어 문화의 전개 양상과 발전 방향을 점검해 보았습니다. 본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논의의 대상을 2009년 한국의 미디어 아트로 한정하고, 해당 시기의 국내 미디어 아트의 흐름을 세 가지 파트로 구성하여 분석해 보았습니다. 참석인원은 앨리스온의 전 멤버(수습에디터 포함 10명)였으며, 지난 해 각자의 활동 영역을 중심으로 자유로운 의사 진행을 전제로 진행하였습니다. 2009-2010 앨리스온 라운드테이블 : 미디어 문화예술, 대한민국, 2009 1. 2009년 한국의 미디어아트 비엔날레/페스티벌/전시/프로젝트 : 기존의 미술관 ..

review/Aliceview 2010.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