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3

Choose A Different Ending

최근 YOUTUBE를 이용한 다양한 디지털 작업들이 눈에 띕니다. 전세계로 급속히 퍼져나간다는 장점 덕분에 광고 마케팅으로도 유튜브 채널이 적극 활용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 가운데 이를 캠페인에 활용한 흥미로운 예가 있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Choose A Different Ending이라는 제목의 이 작품은 유튜브의 링크 기능을 잘 이용한 작품입니다. 하나의 동영상이 끝나면 링크를 통해 다음 동영상을 재생하도록 구성해놓았으며, 사용자가 1인칭 시점으로 영상을 볼 수 있게 촬영하여 영상의 주인공이 되도록 만든 것이 또 하나의 특징입니다. 매 동영상의 끝부분마다 사용자는 자신의 다음 행동을 선택하고 그 선택에 따라 펼쳐지는 여러가지 상황들을 맞이하게 됩니다. 계속적인 선택의 끝에는 대부분 극단적인 상황으..

live!/art & news 2009.10.08

YouTube Triptychs (2008) - Micaela Durand

요즘 제 관심을 끄는 작품들은 바로 유튜브를 이용한 작업들인데요. 마치 '제록스'나 '엘리베이터'등이 업계를 대표하는 '대명사'가 되었듯 유튜브 역시 점점 웹 동영상 표준에 가까이 가는듯 합니다. (당연한거지만) 해외의 많은 웹 서비스들은 매쉬-업을 통해 또 다른 형태로 변형/발전해 나가고 있는데요. 유튜브 역시 수많은 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웹이라는 공간을 이용한 예술 작품들도 이와 같은 실험적인 시도로 계속 발전해 나가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YouTube Triptychs (2008) - Micaela Durand' 역시 이러한 시도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마치 멀티 채널의 비디오 아트를 보고 있는듯한 이 작업은 웹이라는 공간을 또 하나의 미술관으로 ..

live!/art & news 2009.08.12

한국에 유튜브 창륙!_aliceview

세계 최대 동영상 UCC 공유 서비스인 '유튜브' 한국어 서비스가 23일에 공개되었습니다. 유튜브 한글 사이트는 영국, 프랑스, 호주, 일본 등에 이어 전세계로 19번째 국가 사이트라고 하네요. 특히 유튜브 한글사이트는 단순히 영문 서비시를 한국로 번역한 것이 아니라, 국내 업체들과 제휴한 영상들이 제공되는 것이 큰 특징이라고 합니다. 유튜브 한국어 서비스가 겨냥하는 것은 '한국 콘텐츠의 세계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원진 구글코리아 대표 역시 기자간담회에서 '유튜브는 한국 네티즌이 해외로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며 ' 유튜브 플랫폼을 통해 아시아로 확산된 한류열풍의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고 하네요. 기대가 되네요. 오늘의 최고로 주목받는 UCC를 구경하러 가볼까요~~^__..

review/Aliceview 2008.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