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배경 2

Organ Mix: Korea Germany Exchange Exhibition, Total Museum, 090918-091115, _live

ⓒ www.totalmuseum.org. | All rights reserved. 서울 평창동에 위치한 토탈미술관에서 9월 18일부터 11월 15일까지 한-독 공동 예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르간 믹스(Organ Mix)'라는 제목의 전시회가 개최된다. (...) 전시회 제목인 '오르간 믹스(Organ Mix)'는 인체의 장기가 서로 교체될 수 있음을 은유한 것으로 장기이식을 예술적인 의미로 해석한 것이다. 장기이식의 경우 인체의 일부를 다른 장소(인체)로 옮겨 심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행위는 인간사회는 물론 예술계에서도 관찰되는 것이다. '오르간 믹스(Organ Mix)'전은 예술 및 사회의 상호적인 관계를 다루면서, 이를 국제적 차원에서 교류할 수 있도록 그 가능성을 찾는다. 이 때에는 예술가뿐만..

live!/art & news 2009.09.14

이배경, 시간을 매개로 소통하다._interview

2oo8년의 문은 여는 앨리스온 올 해의 첫번째 인터뷰에서는 이배경 작가를 만나봅니다. 몸-시간-소통이라는 세 가지 주제가 서로 다르게 연결된 작품 한 가운데에서 관객 천 가지 만 가지 다른 경험과 만남을 이끌어내는 작가 이배경의 작품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앨리스온: 이배경 작가는 2005년도 정미소 개인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꾸준히 인터랙티브 작품을 보여주고 계신데요, 10년 가까운 긴 유학생활 이후에 한국으로 돌아오시면서 심경은 어떠셨나요. 당시에 상황을 돌이켜 보면, 인터랙티브 작업에 대한 맹목적인 관심이 한풀 꺾이고 오히려 그래서 단순한 인터랙티브 작업에 대한 반감이나 비판도 많았던 때였는데요. 이배경: 사실 한국에 돌아올 당시 한국에서 미디어 아트의 상황이나 분위기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습니다. ..

interview/Artist 2008.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