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일 5

<달뜬극장> 반달 - 그 가장자리 나머지 / 단편애니메이션 상영회_aliceview

미디어 문화예술 채널 앨리스온(AliceOn)은 서교예술실험센터의 단편영상제-을 통해 단편 애니메이션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더 차오를 것인지 저물 것인지 알 수 없는 시간, 어제가 무슨 달이었는지 기억해야 알 수 있는 시간인 ‘반달’ 파트에서 앨리스온은 조금은 기억을 돌이켜 볼 수 있는 작품들을 모아 보았답니다^^ 우리가 처음 보았던 애니메이션을 기억해봅시다. 디즈니의 초기작이나 와 같은 작품을 떠올려보세요. 그들 작품 속 캐릭터는 현실의 물리법칙에서 벗어나 있습니다. 몸이 납작해지면 바람을 불어넣으면 되고, 몸이 잘리면 갖다 붙이면 멀쩡해집니다. 그래도 우리는 그 세계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건 우리가 처음 그리는 그림과 닮았으며, 그와 같은 방식 : 고정된 배경 앞에서 꼭 필요한 사물만 ..

review/Aliceview 2009.10.23

서울아트시네마 애니 충격전 감독열전 3월- '치유와 상생의 애니메이션, 전승일 감독을 만나다'

서울아트시네마 애니 충격전 감독열전 3월 -'치유와 상생의 애니메이션, 전승일 감독을 만나다' 낙원상가에 위치한 서울아트시네마... 다들 가보셨는지 모르겠네요. 2002년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전용관으로 서울아트시네마 를 개관하여 현재까지 다양한 시네마테크 프로그램을 상영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10월에 시작한 '서울아트시네마 애니충격 감독열전'은 영국의 다니엘 그리브즈, 이탈리아의 시모네 마씨, 한국의 김준기 감독, '빼꼼'의 임아론 감독과 아르헨티나의 후안 파블로 자라멜라 감독의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2008년 첫 애니충격 감독열전에서는 '치유와 상생'을 주제로 한 전승일 감독의 애니메이션 작품을 모아 소개한다고 합니다. 전승일 감독은 자신만의 따스한 예술적 감각과 흡인력있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인권과 생..

서울독립영화제2007

서울독립영화제2007 The 33rd SEOUL INDEPENDENT FILM FESTIVAL 2007년 11월 22일(목) ~ 2007년 11월 30일(금) "다른 영화로 당당히 독립하다!" 서울독립영화제가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다른 영화는 가능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막한다. 현실에 안주하는 영화로부터 독립을 선언하고 새로운 영화의 가능성을 열어갈 105편의 영화들이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 동안 상영된다. ‘다른 영화’로서의 독립영화를 추구하는 서울독립영화제의 심상치 않은 상영작들은 전승일 감독의 뮤직애니메이션인 으로 관객과의 만남을 시작한다. 인간과 사회에 대한 탐구를 독창적인 영화 언어로 풀어낸 35편의 단편경쟁부문과 12편의 장편경쟁부문 영화들이 치열한 예심을 통과해서 영화..

live!/art & news 2007.11.21

애니메이션의 가능성과 전략 II _전승일(애니메이션 감독)_column

글.전승일(미메시스 www.mimesistv.co.kr 대표감독) 인터넷이 애니메이션을 바꾸고 있다! 애니메이션은 19세기 후반 종이에 길게 그린 그림을 환등기를 통해 비춰보는 방식으로 시작되었는데, 20세기 후반에 들어 인터넷의 등장으로 애니메이션은 새로운 단계를 맞게 되었다. 인터넷이 단순한 통신의 기능에서 벗어나 방송 매체로서의 기능을 획득하기 이전까지 애니메이션의 주된 포맷은 그것이 전통적인 제작 기법에 의한 것이건, 디지털 방식에 의한 것이건 대부분 극장, TV, 비디오를 위한 것이었다. 그런데 디지털에 기반한 인터넷의 비약적인 확대는 애니메이션을 둘러싼 많은 부분을 변화시키고 있다. 이미 플래쉬와 같은 인터넷 전용 포맷이 등장하였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웹 애니메이션 제작이 활성화되기 ..

column 2006.06.12

애니메이션의 가능성과 전략 _전승일(애니메이션 감독)_column

글.전승일(스튜디오 미메시스 www.mimesistv.co.kr 대표감독) 앨리스온 2006년 5월호와 6월호에는 애니메이션을 통한 다양한 영상을 보편적 감성으로 공유하고자 시도하는 전승일 감독의 컬럼을 연재합니다. 애니메이션을 예술적 표현의 도구로서 사용하는 그는 동화같은 이미지와 색채로 인권, 환경, 사회문제에 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재 갤러리 쌈지에서의 기획 초대전을 준비하고 있는 전승일 감독의 컬럼을 통해 애니메이션의 예술적 가능성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part. 1 애니메이션을 영화로 본다는 것에 대하여 (Aliceon 2006년 5월호) part. 2 애니메이션과 인터넷의 예술적 가능성 (Aliceon 2006년 6월호) _인터넷이 애니메이션을 바꾸고 있다! _인터넷과 애..

column 2006.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