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미디어문화축제 2

CoverStory_TAG 12. 예술과 과학의 융합 : 2016년 한국, 예술과 과학은 융합하고 있는가? _1

"우리는, 위대한 신발명들이 예술 형식의 기술 전체를 변화시키고 또 이를 통해 예술적 발상에도 영향을 끼치며 나아가서는 예술 개념 자체에까지도 놀라운 변화를 가져다주리라는 것을 예상하지 않으면 안된다." 폴 발레리(Paul Valery), 『예술론집』 중 「편재성의 정복」에서 위의 언급은 프랑스의 비평가이자 사상가인 폴 발레리(Paul Valery)의 주장이자, 벤야민이 자신의 유명한 에세이인 '기술복제시대의 예술작품'을 여는 글로 인용되어 현재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문장이다. 예술이 기술에 영감을 주고 기술이 예술적 발상을 결정하리라는 이러한 상호-침투적 예견은 현재의 시점에서 보자면 동시대 예술의 근간을 구성하는 (과학 기술과의 융합) 당연한 요소로 치부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당위(두 장르의 융..

cover story 2016.06.15

제8회 주안미디어문화축제_ 메타폴리스 : 매개하는 도시_alice live

어제 (9월 23일, 금요일) 제8회 주안미디어문화축제가 개막했습니다. 주안미디어문화축제는 2004년부터 진행되고 있는데요, 올해의 주제는 '매타폴리스 : 매개하는 도시' 라는 주제입니다. 인천시 남구 지역이 지닌 정체성을 재고하는 미디어를 통해 시민과 소통을 통해 새로운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되는데요. 저녁 8시, 주안역을 중심으로 축제의 오픈닝 행사가 있었습니다. 주안역 외관 건물이 하나의 캔버스가 되는 미디어 파사드의 여러 공연들이 펼쳐졌습니다. 흥겨운 드럼 연주와 함께 실시간으로 미디어파사드에 화려한 색감으로 가득채워진 옥타민(Octamin) 공연과 영상 미디어 아티스트인 김태은과 패션 디자이너가 협업한 새로운 미디어 공연을 통해 주안역을 찾아주신 많은 시민들이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볼 ..

live!/art & news 2011.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