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아 3

백남준아트센터 <웅얼거리고 일렁거리는>

백남준아트센터에서 2018년 3월 22일부터 6월 24일까지《웅얼거리고 일렁거리는》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는 에드 앳킨스, 로잘린 나샤시비, 세실 에반스, 함양아, 권혜원 등 국내외 13명(팀)의 작가들이 참여합니다. 또한, 개막일에는 참여 작가인 안무가 이윤정의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백남준아트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_^ 일시: 2018. 03. 22(목) ~ 2018. 06. 24(일) 전시장소: 백남준아트센터 2층 제 2전시실 개막식: 2018년 3월 22일(목) 오후 4시 (장소 : 1층 로비) [오프닝 퍼포먼스] 오후 4시 30분 * 참여 작가: 이윤정홈페이지: https://njp.ggcf.kr/archives/exhibit/common-front-affect..

live!/art & news 2018.03.12

현실이 배어든 삶의 색을 밝히다_함양아 개인전_exhibition review

형용사적 삶 > 넌센스 팩토리 Adjective Life in the Nonsense Factory 함양아 개인전, 아트선재센터, 2010.3.5 ~ 4.25 세상의 많은 것들이 형용사로 묘사된다. 그 가운데 ‘인생’ 혹은 ‘삶’ 이라는 말만큼 다양한 형용사와 짝을 이루는 것이 또 있을까? 누군가는 인생을 아름답다고 했고, 혹자는 잔혹하다고 했다. 살맛 난다고 하는가 하면 더럽고 진절머리가 난다고도 한다. 싱그러움으로 터질듯한 초록으로 표현하는가 하면 아무 맛도, 향도, 촉감도 없는 회색으로 그리기도 한다. 그렇다면, 나의 삶은 과연 어떤 형용사로 표현될까? 내 삶에는 내가 처한 현실의 색이 배어있고, 또한 내 삶의 색은 바로 우리의 현실을 물들인다. 우리가 처한 현실이라 함은 복잡다단한 타인과의 관계 ..

함양아 개인전, 형용사적 삶 > 넌센스 팩토리

오는 3월 6일부터 4월 25일까지 아트선재센터어에서 함양아 개인전, 넌센스 팩토리>이 열린다. 함양아라는 작가는 투명한 눈으로 세상과 사람들을 바라보는 관찰자란 생각이 든다. 작가는 동시대의 사람들, 그들이 처한 사회, 관계들, 정서들을 비추고 담아낸다. 형용사적 삶이란 흥미로운 제목처럼 관찰의 대상을 색깔있게 보여준다. 그것은 작가의 의도나 인위적 개입이 반영된 색깔이라기 보다는 우리들의 색깔일 것이다. 기존의 작업들에서 보여준 것처럼 함양아 작가는 비디오, 설치, 사운드 등 다양한 매체와 형식을 통해 전시를 구성한다. 이번 개인전을 통해서 어떤 새로운 매처적 실험을 보여줄 지도 궁금해진다.

live!/art & news 2010.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