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o 2

mioon: 미완의 릴레이_개인전 소식

김민선, 최문선 작가님의 그룹 뮌(mioon)의 새 개인전 가 5월 26일, 아르코 미술관에서 열립니다. 네트워크와 미디어로 촘촘히 연결된 환경 안에서 살아가는 군중과 그 환경 자체에 대해 다양한 작업을 진행해 온 뮌의 이번 화두는 '공공'이라고 합니다. 근래 그들이 연구해 온 공공이라는 주제에 대하여 퍼포먼스 영상과 키네틱 오브제들로 구성된 신작들이 새롭게 선보입니다. 지금까지 그들이 진행해 온 빛과 그림자의 언어가 어떤 새로운 이야기로 펼쳐질지 기대가 됩니다. 출처: 아르코미술관 instagram 전시 개요 전시명 : 미완의 릴레이 (Unfinished Relay)전시기간 : 2017.5.26.(금)-7.9.(일) (오프닝 : 5.25.(목) 18시)전시장소 : 아르코미술관 제1,2전시실주최 : 한국..

live!/art & news 2017.05.23

city of bang_방의 도시-오프라인 건축 _exbition review

마로니에 미술관 제 2전시실(현 아르코미술관), 2005.2.23~3.6 언젠가부터 건축전이라는 부제가 붙은 전시가 드문드문 눈에 띄기 시작했다. 어느 집단이나 자신들만의 화두가 있고 그 속에서 흔히 논의되는 바가 있다. 하지만 그런 이야기들은 그 집단을 벗어났을 때 아무런 의미도 갖지 못하기 일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축가들이 내놓는 건축전들은 자기들만의 이야기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건축을 공부한 학생들에게도 충분히 알려지지 않아 때로는 생소한 이런 전시들이 일반인에게 볼거리, 생각할 거리를 제공할 것인가가 항상 의문이다. 다행히 이번 베니스 비엔날레 건축 회고전은 한국인 누구엑나 익숙한 '방'을 주제로 차분하게 말을 걸어왔다는 점에서 거리감을 좁혀 다가온 것 같다. 이 전시는 김광수, 송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