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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모토 류이치 설치음악전: IS YOUR TIME_NTT ICC

사카모토 류이지는 대중성과 실험성 모두를 갖춘 일본의 대표적인 음악가입니다. 우리나라에는 뉴에이지 음악가로 알려졌었고 골든글러브, 그래미,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세계적 인사에 알바노토(Alva Noto)와의 협연, YCAM(야먀구치정보예술센터)와 NTT ICC(인터커뮤니케이션 센터)에서의 미디어아트 전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황동혁 감독의 의 음악감독을 맡기도 했습니다. 다가오는 12월 9일, 사카모토 류이치와 타카타니 시로의 공동작업에 대한 전시가 일본의 대표적 미디어아트 기관 NTT ICC에서 열립니다. 사카모토와 함께 작업을 진행한 타카타니 시로는 미술, 건축, 작곡, 디자인, 문학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며 퍼포먼스와 극예술, 설치예술 작업을 진행해온 미디어..

live!/art & news 2017.11.28

openspace2017: 미래의 재창조_NTT ICC_exhibition

일본 도쿄에 자리한 ICC(InterCommunication Center)는 독일의 ZKM, 오스트리아의 Ars Electronica Center처럼 각 지역을 대표하는 미디어아트 관련 기관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곳에서 매년 진행하는 오픈스페이스Open Space 전시가 현재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2007년 첫 선을 보여 올해로 벌써 12회차를 맞이하고 있는 '오픈스페이스' 전시는 최신 기술과 가까운, 그리고 예술 표현과 커뮤니케이션 문화와 연관된 현대 미디어 환경 내 다양한 예술 활동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 해마다 주목해야 할 일본 국, 내외 작가들을 선정하여 대중들에게 쉽고 가깝게 소개하는 행사로서 정체성을 유지해오고 있습니다. 올해의 주제는 '미래의 재창조'로, 지난 20년을 되돌아보는..

live!/art & news 2017.07.18

CoverStory_TAG 12. 예술과 과학의 융합 : 2016년 한국, 예술과 과학은 융합하고 있는가? _1

"우리는, 위대한 신발명들이 예술 형식의 기술 전체를 변화시키고 또 이를 통해 예술적 발상에도 영향을 끼치며 나아가서는 예술 개념 자체에까지도 놀라운 변화를 가져다주리라는 것을 예상하지 않으면 안된다." 폴 발레리(Paul Valery), 『예술론집』 중 「편재성의 정복」에서 위의 언급은 프랑스의 비평가이자 사상가인 폴 발레리(Paul Valery)의 주장이자, 벤야민이 자신의 유명한 에세이인 '기술복제시대의 예술작품'을 여는 글로 인용되어 현재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문장이다. 예술이 기술에 영감을 주고 기술이 예술적 발상을 결정하리라는 이러한 상호-침투적 예견은 현재의 시점에서 보자면 동시대 예술의 근간을 구성하는 (과학 기술과의 융합) 당연한 요소로 치부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당위(두 장르의 융..

cover story 2016.06.15

ICC 10th Anniversary Session Series

작년 새롭게 오픈한 NTT InterCommunicationCenter (ICC)가 생긴지 10주년을 기념해 ICC 10th Anniversary Session Series 행사를 오픈했습니다. 작년 4월부터 3번의 행사로 진행 되었고 올해는 1월 20일 Demo Party "Media Explosion!!" 과 3월 9일 Live"∞ (Open End) "에 열린다고 합니다. 아직 자세한 내용은 없지만 참여하는 작가들 정도만 알 수 있네요. ICC에 대한 동경이 매우 강한데~ 올해는 꼭 가봐야 겠네요. 행사도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자세한 행사 내용은 www. ntticc.or.jp로 들어가시면 볼 수 있습니다.

live!/media&space 2008.01.03

www.ntticc.or.jp _web review

일본의 대표적인 미디어 아트센터 ICC(InterCommunication Center)의 공식 사이트인 www.ntticc.or.jp는 ICC 센터의 제반 시설과 행사 및 전시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독일의 ZKM, 오스트리아의 Ars Electronica와 더불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ICC는 시에서 운영하는 두 기관과 달리, 일본의 NTT(일본전신전화주식회사)라는 사기업이 기술혁신에 따른 새로운 소통문화 구축을 위해 자체적으로 설립했다는 점에서 특이할 만하다. 그 설립배경은 이렇다. 비교적 세계기술문화에 대한 수입이 빨랐던 일본에서, 많은 예술가들과 사회․경제적 전문가들이 기술에 대한 미래적 가능성에 착안할 때 즈음, NTT사는 전화서비스개시 100주년 기념으로 ‘21세기형 미술관’을 만들고자..

review/Application 2007.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