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Action 3

기계를 거부하는 아날로그 인터렉션 작업 : ADA - Analog Interactive artwork

일반적으로 미디어 인터렉션 작업 하면 컴퓨터나 기계장치를 떠올립니다. 그러한 인식이 일반적이 되다 보니 그에 반대하는, 굉장히 아날로그한 작업을 하시는 작가들도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소개해 드리는 라는 작업을 만든 Karina Smigla-Bobinski역시 그러한 경향에 대한 반발에서 작업을 출발합니다. 그는 기계가 아무것도 만들어내지 못하는 자기파괴적인 존재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관람자가 움직일 수 있고 창의적인 이미지를 생산할 수 있는 포스트 산업적인 생명체를 만들어내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물 중 하나가 위에서 볼 수 있는 세포를 닮은 작품 ADA 입니다. 일반적인 세포 모습입니다. 전자현미경 사진. 이 작품은 인터렉티브 - 상호작용적인 요소를 잘 갖추고 있습니다. 스스로도..

live!/art & news 2011.08.31

강은수 - 소통을 위한 총체적 방향찾기_interview

반갑습니다. 먼저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강은수입니다. 인터랙티브 비디오, 사운드, 설치와 퍼포먼스의 융합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공간과 신체의 상호 작용적인 변화를 탐구, 실험하고 있고요. 이화여대 미술대학원을 거쳐 캘리포니아 주립대학(University of Claifornia Santa Barbara)에서 Media Arts and Technology(MAT)석사 학위를 받은 후 워싱턴 주립 대학(University of Washington)에서 DXARTS(Digital Arts and Experimental Media) 박사과정을 마쳤습니다. 현재는 오하이오에 있는 University of Akron에서 뉴미디어 교수로 일하고 있습니다. 처음 작업을 시작하..

interview/Artist 2010.02.15

Jussi Angesleva, 새로운 매체를 통한 인터렉션 _interview

미디어 아트에 관심이 많이 않은 분이라도 인터넷을 자주 돌아다니시는 분이라면 한번쯤 수많은 금속구로 차의 형상을 만들어나가는, 마치 그래픽과도 같은 느낌의 BMW 박물관의 홍보 영상을 보셨을 것입니다. 세련된 인터페이스와 설치물이라는 모습을 넘어 인터렉션 디자인의 한 극치를 보여주는 디자이너이자 세계적인 미디어 디자인 에이전시 ART+COM의 아트 디렉터인 Jussi Angesleva를 만나 그의 작업관과 ART+COM, 그리고 (뉴)미디어의 특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Kinetic Sculpture BMW Museum(La Grange Ballet), ART+COM, 2008 aliceon 아직 당신은 한국의 매체들에 소개되지 않아 사람들에게 낯설 것이다.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한다. Jus..

interview/Artist 2009.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