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 7

[기획취재] 대형 학제간 교류 및 융합 컨퍼런스 VSMM 2010

대형 학제간 교류 및 융합 컨퍼런스가 개최됩니다. VSMM(Virtual Sysyem and Multimedia)가 2010년 10월 한국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디지털 테크놀로지 기반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초대되어 다양한 주제의 발표를 진행합니다.주제는 입니다. 국내 참여자로는 KAIST의 양현승 교수님이 계시며 전체 행사를 주관 진행하십니다. 행사에 대한 간략한 정보입니다. 일시 : 2010. 10. 20(수) ~ 23(토) 장소 : COEX 행사 홈페이지 : www.vsmm2010.or.kr 자세한 일정 : 일정표확인 행사 참가비 : 등록확인 이번 행사에서는 총 14인의 관련 전문가들이 발표를 진행하게 됩니다. 발표자들의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Speakers Chuck House ..

live!/art & news 2010.10.05

surface의 대항마? atracTable

atractable, http://www.atracsys.com/3년전 첫 선을 보인 MicroSoft의 Surface는 PC 혹은 개인 기기라기보다는 오히려 또다른 인터페이스나 경험을 만들어내기 위한 개발 툴로서 활용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많은 회사들과 단체들이 구입하여 실험, 연구하고 발전시켰습니다. 근래에는 디자인 에이전시 d'strict에서 이를 연구해 비슷한 구조의 미디어 월을 선보였지요. Microsoft Surface, 2007년 출시The Next Generation Media Facade from d'strict on Vimeo.그만큼 surface는 기존의 디지털 기기와는 다른 조작감과 체험을 줄 수 있었기에 특별했던 기기였..

Alice for the iPad

ipad 용으로 나온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e-book 콘텐츠 홍보 영상입니다. ipad로 인해 새로운 ebook 시장에 관한 의견이 분분한 때에 어느정도 새로운 콘텐츠에 관한 예상을 해볼 수 있는 콘텐츠네요. 아무래도 분야별로 그 영향 관계가 다르겠지만, 아동을 위한 서적이라던지, 스포츠 채널 이라던지, 몇몇 분야는 콘텐츠 기획 자체에서부터 근본적으로 다른 구조를 생각해보아야 하는 시점인 듯 싶네요. 아래 링크는 roughlydrafted.com'에 실린, Daniel Eran Dilger의 글인데, 스티브 잡스가 취한 올드미디어에 관한 태도 등을 통해 ipad가 과거의 것들을 새롭게 변혁시킬 것들에 관한 예상해 보고 있습니다. roughlydrafted.com에서는 이외에도 다양한 IT 기술과 생각..

CoverStory_TAG 6. 미디어아트와 문학 | 미디어와 텍스트의 교차

미디어는 모든 형태를 연결한다미디어는 메시지맥루한의 유명한 경구는 기술과 매체를 미학적으로 다룰 때 발생하는 예술적 효과를 뒷받침할 수 있는 말이다. 미디어아트는 인간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기술이 인간의 사고방식에 영향을 미치는 효과와 함께, 메시지의 유통 수단으로 생각했던 매체에서 오히려 내재적인 메시지가 발견되는 현상을 탐구해왔다. 시각예술에서 20세기의 모더니즘이 고전적인 모방론을 거부했던 결과처럼 미디어아트는 예술의 매체적인 속성을 드러내면서 표현 영역을 확장할 수 있었다. 미디어아트 작품은 고정된 장소나 한 폭의 캔버스가 아닌, 비디오 파일이나 스크린 및 개인화된 디바이스까지 표현 매체로 삼는다. 매체의 확장을 단순히 기술과 매체의 발달을 뒤쫒는 양적 팽창으로만 볼 수는 없다. 미디어아트에..

cover story 2009.12.20

백문이 불여일견? Chris Jordan

오늘 소개할 작가 Chris Jordan이라는 미국출신 작가입니다. 백문이 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백번 듣느니 한번 보는 것만 못하다, 즉 어떤 일을 집행할 때 탁상공론으로 일을 처리하는 것보다 직접 가서 경험하고 행하는 것이 낫다는, 직접 경험해야 확실히 알 수 있다는 뜻의 중국 고사에서 유래된 고사성어입니다. 이것을 조금 다르게 해석해서 어떤 것을 행하고 전달할 때 그것에 맞는 매체를 선택해 보여준다면 다른 매체보다 몇 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라고 바꾸어 생각해 보았습니다. 너무 터무니 없었나요? ^^;;; 아무튼, 라디오에서 백번 듣고, 선생님으로부터 수업시간에 백번 듣고, 또 책에서 백번 읽어도 사진 한 장, 1분짜리 영상을 보는 것이 훨씬 강렬하게 다가오는 경우를 우리는 많이..

live!/art & news 2008.03.20

다른 매체를 통해 나타난 새로운 소설 - 일본의 Cellphone novels_aliceview

Ko Sasaki for The New York Times Japan’s younger generation came of age with the cellphone, and created its own popular culture by tapping thumbs on keypads. 역시 무의식중에 인터넷을 떠돌아다니다 재미있는 포스팅을 발견했습니다. New York Times에 지난 1월 20일 개제되었던 Thumbs Race as Japan’s Best Sellers Go Cellular 라는 기사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휴대폰과 웹 등 접하는 매체에 따라 컨텐츠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는 점과 휴대폰 소설을 폭발시킨 방아쇠가 Flat Rate이란 지적에 대한 포스팅이었는데 흥미가 가서..

review/Aliceview 2008.01.23

테테텟테테 텔미 원더걸스와 맥루한, 그리고 블로그

흔히 인터넷을 무한한 정보 창고에 비유합니다. 그만큼 어마어마한 텍스트와 이미지, 글과 견해와 지식들, 동영상, 음악, 음성들이 둥둥 떠다닙니다. 그 안에는 평범한 사실도 거짓말도, 쓰레기도 있고 값진 보석들도 존재합니다. 그리고 의미없는 뭉텅이들 사이에서 밝혀낼 수 있는 진실이나 값어치있는 정보들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런 옥석은 분명히 있고 그 옥석들을 찾을 수 있는 특정 공간들은 그만큼 그 값어치를 지닙니다. 인터넷, 특히 블로그로 대변되는 개인 미디어의 등장은 값진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엄청나게 넓혔습니다. 그 이전 누군가와 물리적으로 접촉해 나누는 '대화'라든지 재화를 들여야만 하는 '강의', 혹은 특히 자신이 필요해 능동적으로 찾아 나서는 정보찾기, 즉 배움은 많은 노력과 시간을 들여야..

live!/media&space 2008.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