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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생태계, 삶의 순환 _혈의생(권순왕,전혜정, 정지필) _interview

[과학 예술 융복합 전시 – 색각이상(色覺異常): 피의 온도展 참여작가 인터뷰]혈의생 (권순왕, 전혜정, 정지필)혈의생은 작가 권순왕과 사진작가 정지필, 기획자 전혜정으로 구성된 프로젝트팀이다. 과학 예술 융복합 전시 展에서 혈의생은 '피''라는 주제를 통해 인간 중심의 세계관에서 탈피하여 자연과 공생하는 수평적 세계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알을 부화하기 위해 모기에게 빨린 인간의 피는 식물의 씨앗을 발아하게 만드는 자양분이 되고, 이러한 자양분이 다시 인간의 음식문화와 연동되는 순환적 생태계의 과정을 볼 수 있다. Q 각자 본인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전혜정(이하 전): 저는 기획자이자 평론가이고요. 다양한 분야의 전시를 기획했습니다. 순수 미술, 사진, 매체, 과학과 예술을 결합한 전시에 참여하기도 했..

interview/Artist 2017.02.05

가상 생명이 태어나다 _랩 스튜디오: 김태연 _interview

[과학 예술 융복합 전시 – 색각이상(色覺異常): 피의 온도展 참여작가 인터뷰]랩스튜디오 (김태연)랩스튜디오 김태연 작가는 과학 예술 융복합 전시의 주제인 ‘피(Blood)’를 식물의 혈액이라 할 수 있을 엽록체와 순환이라는 혈액의 구조적인 기능으로 해석하였다. 가상생명 이미지에 대한 작업을 이어 온 김태연 작가는 이 전시에서 유기적으로 함께 움직이는 과 를 선보인다. 이 작품은 관람객의 숨에 의해 작동하며 살아있는 생물과 살아있지 않은 기술의 관계를 은유적으로 보여주고자 한다. Q 작가님에 대한 소개 부탁 드립니다. 저는 가상생명이미지를 회화와 조각으로 시각화하고 있는 작가 김태연입니다. 생명이 생성되는 과정에서 작은 것들이 모여 창발하고 순식간에 어떤 형태가 드러나는 방식을 회화와 조각으로 보여주고자..

interview/Artist 2016.12.23

GAS 2016 “색각이상(色覺異常) : 피의 온도 展”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예술과 과학의 융합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GAS 2016(Getting Artistic Contents with Science 2016) 과학예술 융복합 전시 “색각이상(色覺異常) : 피의 온도 展” 이란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크게 3개의 파트로 나뉘어서 진행된다고 합니다. 예술과 과학의 융합에 관심있는 분들은 아래 내용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GAS 2016 (Getting Artistic Contents with Science 2016) 2016년..

live!/art & news 2016.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