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d 3

Typography Insight for Ipad (app)

'타이포그래피는 유리잔과 같아야 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서구 모더니즘 타이포그래피의 두드러진 특징이기도 합니다. '투명함'을 만들어내기 위한 수많은 노력과 규칙이 있었습니다. 물론, 그 규칙을 깨기 위한 다른 시도도 있었습니다만. 아이패드용으로 출시된 타이포그래피 인사이트 어플리케이션은 근대 초의 알파벳 글꼴에서 중시했던 체계와 구성요소를 공부하고 싶은 사람에게 좋은 수단입니다.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설정이나 제스처에 따라 즉각적으로 글꼴에 적용되는 효과를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아래 링크는 개발자의 웹사이트입니다. 해당 어플리케이션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링크 | http://typeinsight.org

live!/app art 2011.06.22

Alice for the iPad

ipad 용으로 나온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e-book 콘텐츠 홍보 영상입니다. ipad로 인해 새로운 ebook 시장에 관한 의견이 분분한 때에 어느정도 새로운 콘텐츠에 관한 예상을 해볼 수 있는 콘텐츠네요. 아무래도 분야별로 그 영향 관계가 다르겠지만, 아동을 위한 서적이라던지, 스포츠 채널 이라던지, 몇몇 분야는 콘텐츠 기획 자체에서부터 근본적으로 다른 구조를 생각해보아야 하는 시점인 듯 싶네요. 아래 링크는 roughlydrafted.com'에 실린, Daniel Eran Dilger의 글인데, 스티브 잡스가 취한 올드미디어에 관한 태도 등을 통해 ipad가 과거의 것들을 새롭게 변혁시킬 것들에 관한 예상해 보고 있습니다. roughlydrafted.com에서는 이외에도 다양한 IT 기술과 생각..

e-magazine? digital magazine?_aliceview

e-book의 재등장. 작년과 올해의 커다른 이슈 중 하나는 e-book 디바이스였습니다. amazon kindle이 촉발시켰고 apple의 ipad가 기름을 끼얹은 모습을 한 이번 흐름은 처음 시도된 흐름이 아니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합니다. 90년대 후반 네그로폰테의 Being Digital이 3.5인치 디스켓에 담겨서 e-book개념에 포함되어 판매된 적이 있습니다. 이후 국내에서 몇몇 도서가 이북의 이름을 달고 출판된 적이 있었지만 소리소문없이 사라졌습니다. 컴퓨터에서 책을 본다는 것에 대한 장점이 두드러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컴퓨터가 발달하고 담을 수 있는 것, 표현할 수 있는 것이 많아지면서 굳이 책의 이름을 달거나 책의 형태를 가질 필요 없이 내용(contents)을 전달하는 것이 일..

review/Aliceview 2010.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