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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oon: 미완의 릴레이_개인전 소식

김민선, 최문선 작가님의 그룹 뮌(mioon)의 새 개인전 가 5월 26일, 아르코 미술관에서 열립니다. 네트워크와 미디어로 촘촘히 연결된 환경 안에서 살아가는 군중과 그 환경 자체에 대해 다양한 작업을 진행해 온 뮌의 이번 화두는 '공공'이라고 합니다. 근래 그들이 연구해 온 공공이라는 주제에 대하여 퍼포먼스 영상과 키네틱 오브제들로 구성된 신작들이 새롭게 선보입니다. 지금까지 그들이 진행해 온 빛과 그림자의 언어가 어떤 새로운 이야기로 펼쳐질지 기대가 됩니다. 출처: 아르코미술관 instagram 전시 개요 전시명 : 미완의 릴레이 (Unfinished Relay)전시기간 : 2017.5.26.(금)-7.9.(일) (오프닝 : 5.25.(목) 18시)전시장소 : 아르코미술관 제1,2전시실주최 : 한국..

live!/art & news 2017.05.23

[ACT Seminar] 첫번째. 포스트 디지털 시대에서의 시공간의 문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두 번째 ACT 세미나가 다음주 금요일(9월 18일) 대학로 다목적실에서 진행됩니다.두 번째 주제는 '포스트 디지털 시대에서의 시공간의 문제'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홈페이지 : http://acccreation.kr/kr/act-seminar-2/ ACT세미나 참여신청 : goo.gl/forms/KkyzdNb0Eu

live!/art & news 2015.09.09

기억의 주체는 누구인가 : Mioon / 기억극장 _exhibition review

기억의 주체는 누구인가? _매체에 의해 전복된 주체의 기억 Mioon / 기억극장 : 과 을 중심으로 기억에 앞서. 우리가 무언가를 기억하려 할 때, 과연 떠올려진 기억-이미지는 주체로부터 파생된 것일까, 아님 기억이 주체를 선택하여 실체화된 것일까? 독일의 생리학자 해링 Hering에 따르면, 우리는 ‘기억의 안경을 통해서’ 그 대상을 본다. 따라서 이미 아는 대상을 다시 보거나 ‘다시 본다고 믿을’ 때마다 그것이 되살아난다고 말한다. 우리의 기억은 불완전한 동시에 불규칙적으로 소환된다. 이는 ‘기억’이란 프로세스가 인식 과정에 후행하기 때문이며, 선행되는 인식의 과정에서 이미 임의성과 자의성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식을 기반으로 하는 기억은 완전한 형태로 소환될 수 없으며, 그 과정 또한 규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