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 네거티브 : 화이트 큐브에서 넷플릭스까지 일정아르코미술관 제2전시실 : 2018.12.19.-2019.2.3. 참여 작가 강정석, 김민애, 곽이브, fldjf studio 박보마, 송다슬, 이미래+크리스토퍼 마혼, 이주리, 장서영, 홍진훤, ISVN 기획 이단지 화이트 큐브를 벗어날 의지와 선택을 가졌던 개념미술과 대지미술에서 기록과 작업의 매체로써의 사진은 "유통된 하나의 사진"으로써 장소특정적인 작업을 이해하는 위치에 놓인다. 마이클 하이저의 두 개의 가파른 협곡으로 세워진 《더블 네거티브》를 현전으로써 대면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양 극단으로 펼쳐진 거대한 협곡을 완벽하게 경험한다는 것은 가능한 일일까. 존재하지 않는 원본에 대한 레플리카(Repilca)는 순환하고 항해하며 어디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