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 6

아트센터 나비《스틸 라이프: 을지디멘션 (Steel Life: Eulji Dimension)》展

《스틸 라이프: 을지디멘션 (Steel Life: Eulji Dimension)》展2019. 3. 15 – 2019. 04. 30 전시장소 및 관람시간[COMO]SKT-타워 1층 및 대전 SKT 둔산사옥08:30 ~ 21:00입장료 무료 청계천 공업사들과 공구상가, 즐비한 전기·전자 제품과 출처를 알 수 없는 장비, 부품들. 을지로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정물'들이다. 평면적인 시청각 자료로 미디어에서 습관적으로 소비해온 청계천-을지로-세운상가의 유기적 산업 환경은 그 일대를 둘러싼 '공통의 감각(common sense)'에 대해 질문하게 한다. 물질화되지 않는 개인의 기억과 경험, 공간에 산재하는 흔적들은 어디까지 공유될 수 있을까?아트센터 나비의 3월 COMO&HAPPY SCREEN 《스틸 라이프: 을..

live!/art & news 2019.03.26

국립현대미술관《불온한 데이터》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불온한 데이터》전을 개최합니다. 국내외 10 명/팀의 작업을 만날 수 있는 《불온한 데이터》전은 1. 동시대 예술가가 데이터를 활용하는 법, 2.디지털 메커니즘의 민주주의와 반봉건주의, 3.디지털 메커니즘을 활용한 새로운 제안 세 가지 소주제로 진행됩니다. 4차 산업 혁명의 주요한 기술로 일컬어지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우리 삶의 모습을 변화시키는 최첨단 기술에 집중하여 전시는 디지털 매체 환경의 기본 단위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예술 실천의 범위와 표현을 확장한 실험적인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 전시기간: 2019. 3. 23 ~ 2019. 7. 28 ○ 전시장소: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3, 4전시실 ○ 참여작가: ..

live!/art & news 2019.03.25

<WEB-RETRO> 전시 연계 학술 심포지움: 거미줄에 걸린 현대미술

일종의 정보 열람, 공유, 검색 방식으로서 세상에 등장한 월드와이드웹은 30여년이 흐르는 동안 우리 환경과 문화를 근본적으로 바꾸어왔습니다. 이 네트워크를 통해 시도된 새로운 예술활동을 역사적으로 되짚어 본 전시인 의 연계 행사인 '거미줄에 걸린 현대미술'이 이번 주말인 3월 31일 일요일 진행될 예정입니다. 본 심포지엄에서는 인터넷 아트가 어떻게 미술계 안으로 수용되었는지에서부터 인터넷 아트가 가진 미학적이고 예술적인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 더 이상 유효하지 않게 된 웹아트와 오늘날 어떠한 형태와 의미로 우리 곁에 자리잡고 있는지, 그리고 인터넷 기반의 예술의 미래 등 전시에서 다루지 못했던 이야기들이 풀려나갈 예정입니다. 신청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심포지엄 신청 행사개요 14:00 인사말: 기..

live!/art & news 2019.03.25

지구의 현현, Blu Marble, Sebastian Errazuriz

출처 : http://www.meetsebastian.com/blu-marble 인간이 스스로 딛고 서 있는 지구를 바라볼 수 있게 된 지는 생각보다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인류 최초로 지구의 전체 모습을 사진으로 담은 것은 1968년의 일입니다. 최초로 지구궤도를 공전한 유인 우주선인 아폴로 8호는 공전 궤도에서 촬영한 사진을 가지고 지구로 귀환했습니다. 그 이후 지구는 유인 우주선이나 인공 위성을 통해 그 자신의 모습을 인간에게 보다 많이 노출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매일 뉴스의 일기 예보 시간을 통해 기상위성의 시선이나 구글 어스와 같은 지도 서비스를 통해 보다 세밀한 지표 이미지를 보기도 합니다. 신문이나 뉴스와 같은 대형매체나 다큐멘터리 영화와 같은 특수한 경험의 시기를 지나 이제 우리는 스마트..

live!/art & news 2019.03.18

북서울 시립미술관 <WEB-RETRO>

《웹-레트로》는 지난 30여 년간 커뮤니케이션, 이미지 생산과 소비, 예술적 실천이 발생하는 기술 환경 조건을 근본적으로 뒤바꿔온 월드와이드웹(World Wide Web)에 주목하여 네트워크망을 통해 시도되었던 새로운 미술들을 역사적으로 되짚어본다. 1990년대와 2000년대는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매체의 등장과 함께 예술가들이 그 역할과 규칙, 가능성과 한계를 탐색해나갔던 시기였다. 이번 전시는 이시기를 돌아보며 예술의 관습이 인터넷을 통해 어떻게 변모해왔는지 그려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인터넷 아트의 특성을 바탕으로 세 가지 측면을 재구성해 본다. "인터넷 아트는 사회를 어떻게 바라보고 관계 맺어왔는가?" 또 "인터넷 아트는 개인의 존재와 이미지에 대한 인지 변화를 어떻게 반영하고 있는가?" 마지막으로..

live!/art & news 2019.03.12

송은아트스페이스 <Brussels in SongEun: Imagining Cities Beyond Technology 2.0>

Brussels in SongEun: Imagining Cities Beyond Technology 2.0 2019. 3. 25 – 6. 8 오프닝 2019. 3. 25(월) 6:30pm 송은 아트스페이스 지하 2층 S. Atrium 공동기획 라모나 반 간스베케(Ramona Van Gansbeke, GLOUN) 이민영(Art’loft Lee-Bauwens Gallery) 정푸르나(㈜로렌스 제프리스) 참여 작가박제성, 유네스 바바알리(Younes Baba-Ali), 피에르 장 지루(Pierre Jean Giloux), 랍[오](LAb[au]), 라빗시스터즈(LarbitsSisters), 펠릭스 루크 산체즈(Félix Luque Sánchez), 안느마리 마스(AnneMarie Maes), 뮌, 박혜민, 비..

live!/art & news 2019.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