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의 파워엘리트, John Brockman, 임세윤 역, 황금가지, 1999
지상에는 분명 이른바 파워 엘리트가 있다. 현대인은 바쁘다. 생각할 시간이 없다. 아니 달리 말하면 오락산업은 현대인이 스스로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을 빼앗아 버렸다. 우리는 골치 아픈 사고는 타인에게 맡기고 그 시간을 기꺼이 텔레비젼 앞에서 웃고, 울면서 보낸다. 지식인과 일반 대중 사이의 관계는 산업사회에 접어들면서 새롭게 재편되었는데, 지식인은 대중의 사유능력을 위임(?)받고, 사고를 대신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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