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06 3

드론 런웨이: 돌체 & 가바나 2018 F/W

출처: Venturelli/WireImage/Getty Images / theverge.com 사람을 태우지 않고 하늘을 비행하는 무인기(UAV), 지금은 드론이라는 단어가 더 익숙한 이 비행체는 군사목적으로 급속히 발전하여 전장을 비행하던 상황을 넘어 이제는 더 이상 낯선 존재가 아니게 되었습니다. 요즈음의 다큐멘터리, 예능 프로그램에서 어렵지 않게 드론으로 촬영한 전경을 볼 수 있고 오스트리아 린츠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에서 시작된 밤 하늘을 수놓은 수백대의 드론 불빛은 최근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수천대로 그 숫자를 불려 더 화려해진 풍경으로 사람들의 감탄을 불렀습니다. 규모도 그렇지만 실제 일상에서의 쓰임새도 확장하여 개인용 촬영에서 실제 대인 네비게이션에 사용하려는 방향까지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MoMA PS1, <Maria Lassnig: New York Films 1970–1980>

Kopf. c. 1976. USA. Directed by Maria Lassnig. Courtesy of the Maria Lassnig Foundation. © 2018 Maria Lassnig Foundation Maria Lassnig: New York Films 1970–1980MoMA PS1에서 2018년 6월 18일까지 실험영화 예술가 마리아 라스닉(MariaLassnig)의 1970년대에 뉴욕에서 작업했던 실험영화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영화를 바라보고, 보는 방법에 대해 실험하는 라스닉의 영화 작품들이 새롭게 발견되고 복원되었기 때문에 실험영화 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면 관람을 추천드립니다. 이 전시는 라스닉이 16mm, 8mm 로 촬영한 영화를 예술의 언어로써 시도한 작업들(라이브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파킹찬스(PARKing CHANce)> 전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박찬욱과 박찬경 형제의 전시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전시에서 볼 수 있는 주요작품으로 (2011), (2012), (2017), (2018) 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오프닝 당일에 서울-광주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시기간 2018년 3월 9일 ~ 7월 8일 작가소개파킹찬스 PARKing CHANce (박찬욱, 박찬경)‘파킹찬스’는 , , , 등의 영화로 국제적 명성을 얻은 영화감독 박찬욱과 현대미술 작가 박찬경 형제가 공동 작품을 제작할 때 쓰는 이름이다. 성이 ‘박(PARK)’이고 돌림자가 ‘찬(CHAN)’이라는 것에 착안했다. 장르와 매체, 이윤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창작하기가 서울에서 주차할 기회를 찾는 것처럼 어렵다는 뜻도 있지만, 또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