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현대카드 스토리지에서 세계적인 음반 레이블인 'ECM Records'의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전이 진행됩니다. 'ECM(Editions of Contemporary Music)'은 1969년 만프레드 아이허(Manfred Eicher)가 독일 뮌헨을 기반으로 설립한 음반 레이블입니다. 레이블명처럼 그들은 재즈와 클래식 뉴에이지, 월드뮤직 등 동시대를 대표하는 다양한 음반을 1600여장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특히 음반 사운드의 수준 자체를 진화시킨 독보적인 레이블로 평가받고 있으며 키스 자렛과 얀 가바렉, 칙 코리아, 팻 매스니 등을 세계적인 뮤지션 반열에 올려놓았습니다. 이번 전시는 50여년의 시간 동안 한 길을 걸으며 끊임없이 현대적인 음악(Editions of Contemp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