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로운 전시소식이 있어 전달합니다. 어릴 적 부모님, 혹은 선생님의 눈치를 보며 '오락실'에 출입했던 기억을 가진 이들에게는 추억의 전시라고도 볼 수 있겠는데요. 요즘, 가끔 길을 지나다가 예전 기억이 떠올라 오락실?에 들어가보면, 과거와는 다른 분위기에 어색했던 경험이 있습니다만, 이번 전시는 예전의 그렇게 핍박받으며 오락을 해대던?^^ 우리들의 어린 시절을 기억해 볼 수 있는 전시인 듯 싶습니다. 덧붙이자면, 과거의 게임들은 우리에게 어entertainment만을 제공했던 기억으로만 존재하지 않는 듯 합니다. 현재의 게임이 더 이상 과거의 게임이 지닌 기능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는 관점에서 볼 때, 과거의 게임들도 다른 관점에서 주목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과거의 오락실을 추억하시는 분들과, 게임이..